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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 여성협회, ‘女 목회자 양성 장학기금’ 1천만원 기부

2023.09.25 조회수 4,270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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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동문회는 학과 장학기금 1천만원

▲ 삼육대 김일목 총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한국연합회 여성협회 임원들이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여성협회는 삼육대에 ‘여성 목회자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여성협회 임원들이 삼육대 여신학생들을 개인적으로 후원한 적은 있었지만, 이처럼 여성 목회자 양성을 목적으로 협회 차원에서 대학에 공식 기부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성협회 남상숙 회장은 “오래전부터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었다”며 “최근 여신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계기로 (기부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 삼육대 신학과 여학생들

삼육대 신학과에는 현재 42명의 여신학생이 재학 중이다. 지난 5월 10일 학과 채플에는 한국연합회 여성전도부장 윤청실 목사를 초청해 ‘한국 재림교회 여성목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말씀을 듣고, 여성협회 임원, 여성 목회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남 회장은 “한국교회를 위해 귀하게 헌신할 많은 여신학생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 기금이 씨앗이 되어 훌륭한 미래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더 큰 기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신학동문회도 최근 신학과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신학동문회는 앞선 지난해 학과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권혁우 신학동문회장은 대학 발전기금으로 사재 1천만원을 내놓기도 했다.

최종수정일 : 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