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회 이음인문교양교육연구소 학술대회
삼육대학교 이음인문교양교육연구소(소장 한금윤)는 지난 10일(금) 양평 한화콘도 남한강실에서 “2019년 제1회 이음인문교양교육연구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이음인문교양연구소의 개소를 기념하고, 현재와 미래 한국사회의 주요 이슈인 북한과 관련해 ‘인문교양교육과 평화통일’이라는 기획주제로 운영되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한금윤 소장의 개회사와 스미스학부대학(학장 김용성)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통일 문제와 관련된 교양교육의 방향에 대해 철학, 종교학, 북한학 등 다양한 입장에서 학제적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삼육대 조광현 교수의 ‘일본의 교양교육 교과과정 사례’라는 기조강연과 3개의 주제발표로 이루어졌는데, 그 주제는 다음과 같다.
▲統一에 대한 동양철학적 전망(박지현) ▲종교적 주체의 전복을 위하여-통일을 맞이하는 종교학의 자세-(김진숙) ▲교양교육에서 통일교육의 역할-갈등 유발자, 방관자에서 문제 해결 촉진자로-(한승대)
토론에서는 명지원(삼육대),김민아(서울대)등이 인문교양교육과 통일 문제에 대한 학제적 연구현황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스미스학부대학 김용성 학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의 학술적 논의를 토대로, 인문교양교육과 평화통일에 대한 다양한 학술연구를 확대해 미래 대학교육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예방하고 교양교육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음인문교양교육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이러한 교양교육 관련 다양한 이슈와 현황에 대한 연구와 학술적 기여를 목적으로 개소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