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특강] ’21세기 중국의 전략과 한국’ (이선진 전 인도네시아대사) 특강에 학우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교양교직과입니다.
교양교직과는 외교안보연구원과 함께 ‘21세기 중국의 전략과 한국’이라는 전직 대사 초청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교통상부 직속 연구기관인 외교안보연구원’이 대학생의 외교에 대한 인식을 제고(提高)하고, 외교역량을 위한 기초 인재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원하는 대학에 외교 경력을 가진 인사를 파송하는 ‘주요국제문제 특강’ 프로그램에 교양교직과가 신청을 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향후 10년을 전후하여 21세기 최고의 수퍼파워[초강대국]이 유력시되는 중국은 지정학적으로 우리나라에 인접하여 있고, 양국의 교역규모와 문화교류를 보더라도 앞으로 더욱 그 관계가 긴밀하고 교역량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나라와 특히 동남아의 시각으로 중국을 바라볼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전직 외교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듣는 것은, 우리대학의 표어인 ‘사람을 변화시키는 대학,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이라는 측면에서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강사인 이선진 전 주(駐)인도네시아 대사는 평생을 외교 일선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교민을 보호하며, 우리나라 발전의 첨병 역할을 하고 3년 전에 은퇴하셨으며, 현재 외교안보연구원 명예교수이자, 한림대학교 연구재단 초빙교수로 있으며, 이번 학기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동아시아 지역주의’ 강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강 제목은 ‘21세기 중국의 전략과 한국’인데, 이선진 대사는 전화통화에서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의 시각으로 중국을 비교하여 바라보는 시각’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각 나라마다 국가적, 지역적 형편에 따라 중국에 대한 시각이 다르며, 그 시각의 이해를 통해 주요 강대국 위주의 역사 인식에서 탈피한 보다 다원화된 시각을 형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선진 전 대사는 최근 3년 여 간 중국과 동남아의 관계 파악을 위하여 중국 운남성, 광동성 등 중국 접경지역을 7번 다녀왔으며, 2011년 12월 말에 이 대사의 글을 포함한 ‘전직 대사들의 글’로 구성된 ‘중국의 부상과 동남아시아의 대응’이라는 책의 발행 계획에 대하여 언급하였습니다.
이선진 전 대사가 말씀한 우리나라 외교 관련 정보의 소스는 1) 외교협회가 발행하는 ‘외교지’(전진, 현직 대사, 외국인 학자 등의 글이 주로 실림), 2) 외교안보연구원, 3) 외교부 등이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참석하여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눈이 뜨이고, 중국을 바로 볼 수 있는 안목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11월 10일
행사 개요와 강사 이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일시: 2011년 11월 29일(화). 오후 4:00-5시 50분
2. 장소: 삼육대학교 보건복지교육관
3. 주제: 21세기 중국의 전략과 한국
4. 주최: 경영학과, 중국어학과
5. 주관: 교양교직과
履 歷
주요경력:
1975. 9. 外務部 入部(75.5. 第9回 外務考試)
1978. 2. 駐시애틀副領事
1980. 2. 駐레바논2等書記官
1985. 2. 駐美國1等書記官
1989. 2. 東北亞2課長
1990. 6. 駐홍콩領事
1992. 12. 駐中國領事官
1995. 7. 經濟通商硏究部 硏究官
1996. 8. 通商局審議官
1998. 3. 駐日本公使參事官
2000. 6. 長官輔佐官
2001. 3. 政策企劃官
2001. 8. 駐상하이總領事
2003. 4. 外交政策室長
2005. 5. 駐인도네시아大使
2008. 9. 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