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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말라리아도 기승…전문가들 “장마 이후 대응이 관건”

2024.07.16 조회수 301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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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건 스미스학부대학 교수 코멘트

김동건 스미스학부대학 교수 겸 환경생태연구소장은 지난 15일 연합뉴스TV 보도 「말라리아도 기승…전문가들 “장마 이후 대응이 관건”」에서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 관해 코멘트했다.

최근 서울 양천구에서 처음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는 등 올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늘면서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다. 말라리아 감염이 늘고 있는 데는 특히 올해 모기 밀도를 높이고 있는 기후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김동건 교수는 ”봄철에 비가 많이 오고 기온이 빠르게 상승했다“며 ”모기 서식처가 많이 형성되니 밀도 자체가 급격히 증가했다. 올해 폭발적으로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많이 증가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마지막 주, 말라리아 매개 모기는 평균 15.6개체로, 작년보다는 약 1.7배, 평년보다는 세 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었다. 여기에 원충에 감염되는 특징을 고려하면, 감염은 더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특히 장마가 지난 후 물웅덩이에 있던 알이 성충이 되어 나오는 2주 사이의 방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TV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67076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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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