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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왜애애앵’ 서울의 잠못이루는 밤…’모기활동지수’ 2주째 최악

2024.06.17 조회수 257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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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건 스미스학부대학 교수 코멘트

김동건 스미스학부대학 교수 겸 환경생태연구소장은 지난 16일 연합뉴스, KBS, TV조선, MBN, 문화일보 등의 보도에서 최근 기승을 부리는 모기에 관해 코멘트했다.

이달 초부터 연일 이어지는 더위에 모기 개체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서울시의 모기예보제에 따르면 서울시 평균 모기 활동 지수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주 연속 가장 높은 수치인 100을 기록하고 있다. 모기예보제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4단계(불쾌)에 해당한다.

4단계는 야외에 모기 유충 서식지가 50∼100% 범위로 형성된 단계로,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경우 집안으로 침입하는 모기가 하룻밤에 5∼10마리 정도 된다. 밤에 야외에서 운동한 뒤 한 곳에 정지 상태로 10∼15분 이상 머무르면 5마리 이상의 모기에 뜯길 수 있는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6월 2∼14일) 평균은 65.6였다. 올해는 약 1.5 배로 수치가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부터 서울시의 모기 예보를 담당하는 김동건 교수는 “작년과 다르게 이른 봄부터 비가 많이 내릴뿐더러 기온도 계속 높다 보니 물웅덩이 등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상황이 일찍부터 조성됐다”며 “높은 기온으로 유충도 빠르게 성장해 성충 개체 수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749438?sid=102
KBS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742045?sid=102
TV조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462669?sid=102
MB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23864?sid=102
문화일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43192?sid=102
세계일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42258?sid=102
서울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53661?sid=102
아시아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32314?sid=104
한국경제TV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66591?sid=102
이투데이 https://www.etoday.co.kr/news/view/2370338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40617092639962
싱글리스트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56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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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