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총장님이 교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
삼육대학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사랑하는 교직원 여러분!
삼육동의 아름다운 교정을 다닐 때면 교정 어디에서나 교직원 여러분들의 수고와 헌신의 흔적들을 보게 됩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원를 가꾸고 건물을 청소하는 미화부 선생님들로부터 방학중에도 연구실에서 불철주야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준비하고 연구하는 교수님들에 이르기 까지 헌신하는 교직원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면서 여러분들이야말로 삼육대학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사랑하는 교직원 여러분!
우리대학은 지난 2005년 의명대학과 통합한 이후 캠퍼스에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백주년기념관과 제3과학관, 인조잔디운동장이 들어서는 등 많은 외형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우리대학의 눈부신 발전은 100년의 역사 동안 살아 숨쉬는 하나님의 사랑과 교직원 여러분의 수고와 아낌 없는 헌신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육동을 지키는 청지기로서 교직원 한분, 한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교직원 여러분!
이제 우리대학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매년 대학에 입학하는 1,200명의 신입생들을 변화시킬 인성교육관과 미래관 그리고 우리대학의 역사를 알릴 수 있는 박물관을 신축하여 본교의 교육이상을 구현하고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고자하는 교육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교직원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히 필요로 됩니다.
백주년 기념관에 새로운 명판을 만들어 부착하겠습니다.
최근에 헌납하신 교직원들이 계시어 명판을 다시 제작할 계획입니다. 백주년 기념관은 우리 교직원들의 건물입니다. 이곳에 우리 이름을 올려 우리가 평생을 보낸 삼육대학교에 우리의 이름을 남깁시다. 우리 자녀들과 후손들이 삼육대학교에 찾아올 때 우리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합시다.
1. 이름이 없으신 교수님과 직원들께 다시 한번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2. 이름이 있으신 분들도 헌금 액수를 상향하시도록 기회를 드립니다.
3. 분납도 가능합니다.
4. 9월 30일까지 대외협력처에 서약금액과 기증 방법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사랑하는 교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영원하시길 기원합니다.
2009년 09월 7일 부총장 최준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