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Glory 삼육’ 캠페인 첫 닻 올려
김성익 총장 “112년 삼육교육사의 중대한 전환될 것”
“‘글로리 삼육’ 캠페인은 삼육대학교가 강한 대학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임을 분명히 선언합니다”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30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 코스모스홀에서 ‘글로리(Glory) 삼육’ 캠페인 발전위원 위촉식을 갖고 캠페인의 공식 출발을 선언했다.
삼육대가 개교 112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글로리 삼육’은 ‘국제화 캠퍼스 구축’과 ‘이글프로젝트’, ‘글로벌한국학과 및 IT융합공학과 신설’ 등 대학의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이다.
이날 삼육대는 김성익 총장과 아침고요수목원 한상경 회장, 평소·임재단 이봉춘 이사장을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하고, 황춘광 삼육학원 이사장, 남대극 전 총장, 서광수 전 총장, 김기곤 전 총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대학 주요 보직자로 구성된 부위원장(9명)과 추진위원(8명)을 포함한 총 100명의 발전위원을 위촉하고 성공적인 모금 캠페인 의지를 다졌다.
이들 발전위원은 오는 10월 개교 112주년 개교기념일에 열리는 ‘글로리 삼육’ 캠페인 메인행사까지 향후 5개월간 위원회 공식 활동을 전개한다.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각 전문 영역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다방면의 지원과 선도적인 참여로 캠페인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김성익 총장은 “‘글로리 삼육’은 112년 삼육교육사(史)의 거대한 물줄기를 바꾸는 매우 중대한 전환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삼육대학교는 지금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삼육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일에 함께 뛰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상경 공동위원장은 “삼육대가 우리에게 준 사랑과 은혜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대학에 감사해야 한다”며 캠페인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이봉춘 공동위원장은 “오늘 위촉식이 삼육대의 미래 비전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글로리 삼육’을 통해 삼육대가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