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수 대표
‘기부로 싹 틔우는 희망’ – 기부자 릴레이 인터뷰 38
“기부는 헌금이다.”
김완수 대표
Q. 회장님께서 삼육대학과 처음 인연을 맺은게 언제이신가요?
정확히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기억을 떠올려 보자면 신학 공부와 목회를 위해 삼육대학교에 입학해서 처음에는 학비를 벌기 위해 노동을 했죠. 그다음 학교에서 보충을 받으면서 학비를 벌어서 내고 공부와 일을 했어요. 신학공부를 하면서 학교와 연을 맺게 되었죠. 사실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Q. 삼육대학교에 기부금을 후원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원래는 목사가 되는 것이 목표였지만 형편이 되지 못해서 목회를 하지 못하게 되었고,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목사가 되려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고, 다른 방면으로 학교를 도와주는 방법으로 목사님을 많이 배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Q. 이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었으면 하시는지요?
제가 사실 목사를 하기 위해 신학을 공부했지만 목사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할 수만 있다면 이 기부금을 통해서 목회자를 한사람 이라도 더 배출하면 좋겠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도움이 될수 있고, 필요하다면 제가 좀 더 기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장인이신 임성원 목사님에 대해서 회고담이 있으시다면?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없지만 장인께서 오랫동안 목회를 하셨고, 장인께서도 제가 사위지만 제가 목사가 되기를 원하는 마음이 강하게 있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추천을 많이 해주신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Q. 삼육대학교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삼육대학교에 있는 학생들은 목회를 하기 위해 삼육대학교에 들어왔지만 그분들이 진짜로 목회를 하는 분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고, 자신의 형편으로 목회자가 되지 못할지라도 목회를 할 수 있게 길을 열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Q. ‘기부’란 한마디로 무엇일까요?
기부는 헌금이죠. 헌금을 통해 목사가 되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에게는 누구든지 혜택을 주어서 목회자의 길을 걸을 수 있게 서포트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하나님의 사업과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 글·사진·영상 | 삼육대학교 대외협력처 : syufund@sy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