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임운경 장로 가족, 장학기금 1천만원 기증
삼육대 신학과 동문인 고(故) 임운경 장로 가족들이 삼육대학교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증했다.
지난 11월 9일 삼육대 총장실을 찾은 故 임운경 장로 가족들은 목회자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천만원을 김상래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 장학기금은 가족들이 임운경 장로의 장례식 직후 남은 경비를 모아 조성한 것으로 임운경 장로의 동생인 임은석 장로는 "평소 모교와 후학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삼육대에 기여할 방법을 가족들과 상의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故 임운경 장로 가족들은 장학기금 이외에도 임운경 장로가 세계 곳곳에서 촬영한 각종 사진들을 함께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