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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 패널 출연

2018.09.10 조회수 3,665 삼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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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김성수의 시시각각>, ‘장애인 이동권, 복지 아닌 권리’
2018년 9월 7일 17:00 방송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 패널 출연

다시보기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6yyK6s8ykxs
https://tv.naver.com/v/3997109

[앵커]
“지하철을 탈 때마다 목숨을 걸어야 한다면, 여러분 지하철 타시겠습니까. 우리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이 누군가에게는 죽음의 장소가 되고 있는데요. 두 분 패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문애린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무국장 모셨습니다. 정종화 삼육대 보건복지대학장이자 사회복지학과 교수님 모셨습니다.”

(중략)

[정종화 교수]
“중증 장애인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고 운영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데요. (지하철) 리프트는 역무원이 같이 이동해서 움직이는 기계거든요. 그런데 역무원을 아무리 불러도 오지 않습니다. 역무원도 없고 본인이 조작해야 하는 상황에서 사고가 많이 날 수 있는 위험을 항상 가지고 있는 거죠.”

(중략)

[앵커]
“서울시가 2022년까지 (지하철 역사에) 편의시설을 좀 갖추겠다는 내용은 간단하게 어떤 겁니까.”

[정종화 교수]
“서울시가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서울시를 보행특별시로 만들겠다는 내용입니다. 유니버셜 디자인(UD)을 도입하겠다. 그리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베리어프리) 인증하겠다. 장애인 콜택시를 확충하겠다. 그리고 바우처 택시를 확보하고 2020년까지 마을버스에 저상버스를 도입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2022년까지는 서울지하철 모든 역사에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휠체어 유모차 이동이 가능하도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겠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계획인거죠. 실제적으로 예산이 동반돼야 하는데 예산이 얼마만큼 동반될 수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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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