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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올라타는데 ‘쿵’ 출발까지 5분…장애인도 저상버스 외면

2024.04.22 조회수 726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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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화 사회복지학과 교수 코멘트

정종화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SBS 메인 뉴스 프로그램 ‘8뉴스’가 지난 19일 보도한 「올라타는데 ‘쿵’ 출발까지 5분…장애인도 저상버스 외면」 기사에서 저상버스 정류장에 관해 코멘트했다.

장애인들이 쉽게 버스를 탈 수 있도록 계단을 없애고 바닥을 낮게 만든 버스를 저상버스라고 한다. 지난해부터 이 저상버스를 도입하는 게 의무가 됐지만, 정작 장애인들은 잘 이용하지 않는다. 정류장 때문이다.

연석이 높아 경사판을 제대로 펼치기 어려운가 하면, 공간이 협소해서 휠체어가 방향을 바꾸기 힘들다. 버스가 딱 맞춰 서주지 않으면 타기 힘들 정도다. 정류소까지 가는 길이 급경사라 아예 접근이 어려운 곳도 있다. 정류소에 안내하는 전광판이 없어서 저상버스가 언제 오는지 알 수 없는 곳도 많다.

정종화 교수는 “교통인프라를 구축할 때 많은 지자체가 버스 정류장까지 무장애 환경을 구축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SBS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48586?sid=102
SBS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4863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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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