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론’ 교과목 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공동모금 활동이 서비스 러닝의 봉사 실천 모델로 정착
지난 6월 14일 기말고사를 끝으로 이번 학기가 마쳐졌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은 종강과 함께 한 학기동안 지역복지 실천 학습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노원구 지역 독거노인 200명에게 사랑의 죽과 삼육두유를 각 가정을 방문하며 직접 배달하는 봉사 활동이 그것이다.
‘지역사회복지론’ 교과목에서 배운 이론과 실천을 실제 필드에 적용함으로 학습효과를 높이고 실천학문으로서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에서 공동모금 모금 활동은 그 가치가 매우 중요하다.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의 지역사회복지론 수강생들은 이 과목을 수강하면서 한 학기 동안 공동모금조를 편성하여 7명의 학생들이 지역 내의 전철역이나 가두모금, 온라인 모금을 병행하며 사랑의 죽 후원하기 활동을 한 학기 동안 펼쳤다.
이는 지역사회복지론에서 배운 공동모금의 이론을 실천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봉사실습이며 모금한 후원금 2,154,431원으로 치아가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죽과 두유를 직접 배달함으로 학교에서 배운 지역사회복지 이론을 지역사회에서 실제 적용하여 실천하는 봉사학습 모델을 실천한 것이다.
이날 봉사학습 리더로 나선 사회복지학과 이도윤(3학년) 학생과 20명의 봉사학생 및 생활관리사들이 조편성을 하여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모금한 후원금으로 구입한 죽과 두유 1박스씩을 배달했으며 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공동모금활동이 직접 실천하고 체험하면서 사회복지 실천을 이루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실천학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도윤 학생은 한 학기동안 길거리와 전철역 앞에서 모금함을 들고 후원금을 모금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어렵게 모금한 후원금이 치아가 없는 독거노인들의 죽과 듀유를 구입하여 전달하는 활동에 사용되어 매우 쁘듯하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