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주간 선교 보고 (12월 둘째주)

동장군의 한파가 절정에 달한 오늘 모두 평안하신지요? 모두가 강건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 5시에 서대회 연례회의를 위해 긴 여정에 올라 정오 즈음에 도착하여 식사한 후 곧바로 연례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서대회는 올해 십일조가 14%나 성장하는 소중한 발전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운전자본율이 저조하고 재정적인 부담이 많은 대회입니다. 그러나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최선을 다해 영혼 구원 사역에 매진하여 침례자 숫자도 동반 성장하였습니다.

특이한 것은 서대회 캠퍼스에 못보던 소가 한마리 묶여 있었습니다. 이것은 서대회가 위치한 조이풀핫 시의 시장배 축구경기에서 재림교회팀이 우승을 하여 상금으로 소 한마리를 받은 것으로 SAMS 삼육학교로 보내질 것이라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재림교회가 건강한 체력으로 지역사회에 큰 두각을 지속해서 나타내길 소망합니다.

다음 날 오전까지 회의한 후 점심 식사 후 이동하여 연합회로 돌아온 후 다음 날 아침 다시 남대회로 이동하여 연례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남대회는 여러 가지 축복을 받았습니다. 특히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설립한 국제학교들이 꾸준히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회와 지회 평실협의 지원으로 현재 남대회 캠퍼스 안에 있는 국제학교를 신축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기에 온 캠퍼스가 어수선해 보였습니다. 속히 모든 공정이 이뤄져서 더 많은 수의 아이들이 이 학교를 통해 교육을 받으며 신앙을 겸하여 전수하길 기도드립니다.

14일 수요일 아침에는 남대회 본부에서 더 남쪽으로 이동하여 보로샤푸르 교회 헌당식 예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교회는 투병 중인 동중한합회 문치범 목사님 내외분께서 헌신해주셔서 건축하게 된 교회입니다. 지난 5월 착공하여 우기를 거쳐 오늘에서야 완공하게 되었습니다. 헌당식 예배를 통해 수석 장로님은 눈시울을 적시며 옛 교회가 허물어지고 오랫동안 본인의 집에서 예배를 드리며 수년을 그렇게 보냈는데 오늘 이렇게 튼튼하고 아름다운 성전을 드리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면서 이 성전을 위한 귀한 헌신을 해주신 문치범 목사님께 온 교회를 대표하여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주변의 여러 타 종교 지도자들이 자신의 교단으로 넘어오라는 유혹도 수도 없이 받았지만 믿음을 지키며 꿋꿋하게 살아온 이곳의 작은 성도들에게 이날은 잊을 수 없는 감격의 날이요 인내하고 기도하며 기다린 이들에게 너무나 크나큰 선물을 안겨준 날이었습니다. 앞으로 이 교회가 지역사회에 더 큰 빛을 드러내는 등대가 되길 소망합니다.

다음날인 15일 목요일 아침예배를 마친 시간에는 제 아내의 생일축하시간이 있었습니다. 함께 근무하는 연합회 임직원들의 축하로 큰 용기와 힘을 얻었습니다. 건강하게 선교사업 받들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이날 정오에는 아드라가 슬럼가 빈민촌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미용 직업훈련 과정인 메이크업 유어 드림 프로젝트(MYDP)의 첫 졸업식을 미풀 컨벤션 센터에서 가졌습니다. 6개월 동안 이론과 실습 과정을 거쳐 자격증을 부여하는 졸업식을 하게 되었는데 수강생 대다수가 아기들을 허리에 끼고 안고 업고 졸업식장에 나타나서 울고 보채는 가운데 졸업식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60명가량 등록하여 시작했으나 빈민가 특성상 육아와 집안 사정으로 중도에 이탈한 자들이 있어서 최종 36명 정도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지역사회에 희망의 불씨를 점화시키기에는 충분했다고 봅니다. 수고한 아드라 방글라데시 신승환 부장님과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이날 졸업식 소식은 글로브 TV 방송뉴스에도 소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아드라 방글라데시 사업이 더욱 확장되어 선한 감화력을 더욱 힘차게 드러내길 기도드립니다.

이날 저녁에는 방글라데시의 종무식인 프리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주님의 역사하심에 감사하고 정년 퇴임을 하는 영선부 직원인 데이빗 비샤시 장로님의 퇴임식과 바스크 대학 재무과장으로 전출 가는 마이클 몬돌 가정의 송별식이 겸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수고하신 장로님의 앞날에 주님의 인도하심이 더욱 함께하시길 바라며 새로운 임지로 떠나는 몬돌 가정에도 주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이로써 한 해의 주요 사업들이 마무리되어갑니다. 다수의 임직원은 지금부터 새해 시무식까지 연차를 사용해 휴가를 갑니다. 물론 제게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쌓여있지만요…. 남은 시간을 통해 정리하고 돌아보고 계획을 세우며 새로운 해를 내다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도 그런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상 주간 선교 보고를 드립니다. 마라나타!

방글라데시 주간 선교보고 (12월 둘째주)

월드컵 열기는 참가한 국가나 그렇지 못한 국가나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방글라데시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온 동네 집집마다 방글라데시 국기와 함께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국기를 함께 달고 응원합니다. 참 신기하고도 흥미롭습니다.

지난 한 주간은 숨이 막히도록 분주한 주간이었습니다. 4일 일요일에는 다카삼육의 1년을 마무리하는 스카웃팅 & 패스파인더링 학예발표회를 2000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가졌습니다.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과 수행원들이 함께해서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5일 월요일 아침에는 연합회 1층 한쪽에 새롭게 마련한 AWR360 스튜디오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12000명의 라디오 청취자뿐만 아니라 이제는 유튜브를 통해 세천사의 기별을 전하기 위한 작을. 출발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호프TV 방송국까지 확장시키기 위해 더 많은 영상 장비와 편집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선한 도움의 손길이 있어서 필요가 채워지길 소망합니다.

오후에는 비행기로 동대회로 이동하여 이틀간 연례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동대회는 힐트렉지역이 침례주는 것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최근 많은 침례자들이 나오면서 십일조와 영혼구원에 있어서 균형진 성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치타공 삼육학교가 학생수 300명을 초과하여 경영의 정상화를 이뤄서 매우 기뻤습니다. 이제 마지막 건축허가 과정만 거치면 곧 증축공사를 시작하리라 믿고 희망을 보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한 밤중에 연합회로 돌아와서 자고 다음날
수요일 아침에는 남아태교육부장 메르갈 박사님과 필리핀 AUP총장인 메르갈 사모님을 함께 모시고 교사대회를 교육부 주관으로 가졌습니다. 260여명의 교사들이 전국에서 모여 그리스도인 교사상에 관한 심도있는 교육을 받았으며 특히 25년이상 근속한 교사들에게 근속 기념패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북대회로 이동하여 이틀간 연례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북대회는 지난 봄에 홍수로 크게 물난리를 겪었는데 그럼에도 영혼구원이 전년대비 배가되었고 십일조도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여러 교회가 리모델링을 하여 시설이 개선되는 발전을 이뤘습니다. 특히 대회 임부장들과 지역교회 지구장들의 끈끈한 협동심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더 큰 선교사역의 진보가 있길 소망합니다.

금요일 새벽 6시에 졸차트라 삼육학교로 이동하여 조식을 나눈 후 호남합회 김예식 장로님의 후원으로 추진된 기숙사 확장 및 회장실 신축공사 준공예배를 대회 임원들과 지역교회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가졌습니다. 페이스톡으로 연결한 가운데 김장로님께서는 축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 가운데서 열심히 공부해서 교단을 위해 일할 많은 인재들이 배출되길 소망한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헌신해주신 장로님께 학교를 대신하여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연합회로 돌아와서 금요일. 저녁부터 안식일 저녁까지 다카교회 전도부흥회에 참석하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2박3일간 하루종일 진행되는 집회를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보고 회개하고 감사를 표하며 자신을 구별하여 드리는 헌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7명이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며 침례를 받고 거듭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엄청난 인구가 밀집된 수도 다카에 하나님의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있길 기도드리며이상 주간 선교보고를 드립니다.

방글라데시 주간 선교 보고 (11월 마지막 주)

때이른 동장군으로 매서운 추위가 몰아친 12월의 첫 주를 주님 은혜 가운데서 잘 보내셨는지요? 이곳 방글라데시는 연례행정위원회와 이어지는 각종 기관운영위원회로 매우 분주한 주간이었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 연례회의를 통해 한 해 동안 진행한 선교사업에 대한 보고를 듣고 분석하고 내년 사업을 계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한 것은 11월말 현재 수침자 수가 1985명으로 올 해 방글라데시 118년 선교역사에 있어서 처음으로 2000명 이상의 수침자를 낼 전망입니다. 아울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4% 이상의 십일조가 성장할 수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요일 오후에는 지회장님과 함께 바스크(BASC) 삼육대학과 반크(BANC) 간호대학을 방문하였습니다. 지회장님께서 지도자들과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격려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수요일에는 바스크 삼육대학 운영위원회와 연합회행정위원회를 가졌고 저녁에는 난민촌 지원사역을 하는 ASAP(Advocates for Southeast Asians and the Persecuted)팀과 줌미팅을 가졌습니다. 특히 세계 최대의 난민캠프인 로힝야 난민촌을 돕기 위한 MOU체결을 위한 사전 준비모임을 갖고 향후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회의를 가졌습니다. 앞으로 선한 도움을 통해 12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난민촌 안에 복음의 불길이 타오르길 기도드립니다.

목요일에는 바스크 삼육대학 졸업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아쉬운 것은 졸업생이 겨우 11명 뿐이라는 것입니다. 대학은 여전히 많은 난제와 도전 속에 있기에 많은 기도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속히 대학이 일어서서 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 과업을 충실히 완수하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돌아오는 길에 타나메시아나 병원에서 진행중인 사랑나눔의사회의 무료진료봉사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네분의 치과, 성형외과, 외과 전문의이신 신용호, 이명신, 이용석, 강동석 장로님과 이지현 간호사님 그리고 성선재 목사님의 수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나눠주신 의료봉사로 재림교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선한 감화력을 나타낼 수 있길 소망합니다.

이상 주간 선교보고를 드리며 새로운 주간도 모두 건강하시고 만사가 형통하시길 소망합니다. 마라나타!

방글라데시 주간 선교보고 (11월 넷째주)

11월 마지막 안식일, 교회마다 직원선출을 위한 선거위원회 등으로 분주하시리라 생각됩니다. 하나님께서 한 해를 마무리해가는 시간 동안 더욱 가까이 임재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 19일 안식일에는 북대회 바리바이드에서 제25기 방글라데시 천명선교사훈련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50명의 선교사가 참석하여 새로운 1년을 주님께 헌신하기로 하고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2개월 동안 이들의 훈련을 위해 수고해 주신 조춘호 원장님과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직접 오셔서 강의를 해주신 홍광의, 박낙용 목사님 그리고 줌으로 강의해 주신 조원웅, 김병모, 주민호 목사님과 김현주 사모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이들의 봉사를 통해 지역 선교사역에 큰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지난 25일(금)에는 연합회 보건부가 주관하는 걷기대회가 연합회가 소재한 밀풀1지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700여 성도들과 이웃들이 함께 연합회와 국립 동·식물원을 오가는 7km의 거리를 함께 행진하며 건강 전도지를 나누고 이웃들에게 재림교회를 알리는 걷기대회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대회 후에는 아드라 방글라데시 신승환 부장님과 코리아 스킨 엔 헬스 병원 원장님이신 조춘호 목사님의 후원으로 헬스 엑스포도 병행하여 많은 분이 건강한 삶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안식일 모노사파라 삼육학교에서는 북대회가 주관하는 VOY 청년의 소리 전도회의 마무리와 함께 침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8명의 소중한 영혼이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올해 방글라데시 연합회는 1900명 이상의 영혼을 얻게 되었으며 이것은 방글라데시 선교 역사상 가장 많은 침례자 숫자입니다. 앞으로 12월 한 달 동안 전도부흥회가 계획되어 있기에 감히 2000명이 넘어서길 기도드리며, 이 큰 영혼의 수확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드립니다.

지난 안식일 오후에는 다카교회에서 연합회 임부장 가족들과 다카교회 직원들이 함께 모여 연합회 캠퍼스 북서쪽 일부를 불법 점유하여 주유소를 운영하는 상황에 대한 대법원 항소심을 위한 금식 기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기나긴 법정투쟁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개입으로 주님의 재산이 되찾아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약속과 보장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이 법정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12월입니다. 저희는 연례행정위원회로 매우 바쁜 한 주간을 보내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모두도 한 해를 잘 마무리해 나가시고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든든한 반석 같으신 하나님의 임재가 새로운 주간에도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셔서 늘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기도드리며 이상 주간 선교 보고를 드립니다. 마라나타!

방글라데시 주간 선교 보고 (11월 셋째주)

11월 15일 새벽 1시 다카공항 앞의 8차선 도로는 여전히 정체와 시끄러운 크락숀 그리고 먼지로 자욱했습니다. 이것이 방글라데시고 이것이 선교지라는 생각이 확 들어왔습니다.

새벽 2시에 사택에 도착하여 짐정리하고 4시에 잠시 눈을 붙이고 6시 기상하여 BCSS 50주년 기념식을 준비한 후 8:30부터 오후 2시 넘어서까지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방글라데시를 돕는 해외 구호기구들의 임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또한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보내왔습니다.
아심 쇼학 보이또 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방글라데시 어린이 후원기구(BCSS)는 방글라데시 재림교회 선교역사의 젖줄이 되어왔다면서 이 큰 역사를 이루도록 축복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그간 이 사역을 위해 사랑을 나눠준 아시안 에이드, 차일드 임팩트, 아드라 체코, 방글라헬프 등 여러 후원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나눴습니다. 많은 지도자들이 오늘의 자신을 있게한 BCSS의 후원에 감사한다는 소회를 나눴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삼육부산병원이 부산시로부터 승인받은 나눔의료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어린이 수술 수혜자로 선정된 수치타 KMMS 학생과 인솔자인 럭키 고매즈 서기가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격려하고 안전한 여정과 완벽한 수술과 진료를 위해 기도하고 보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귀한 봉사를 할 삼육부산병원 최명섭 병원장님과 모든 의료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6일에는 남대회 파리푸르시에 위치한 파리푸르국제학교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다카삼육학교의 브랜치 1호 학교로 개척되어 3년간의 공정을 거쳐 드디어 준공하게 되었습니다. 지역 정부 관료들과 각 종파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축사를 나눔으로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남은 과정은 한 층 더 확장하여 교직원 사택까지 넣으면 모든 것이 완전하게 갖춰지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이 도시에 교육사업을 통해 더 큰 진리의 빛이 비춰지길 소망합니다.

점심 식사를 한 후에 다시 이동하여 켈로그 무컬지 삼육학교로 이동하여 2박 3일간의 개교100주년 기념축제와 총동문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재학생 540여명과 동문 400여명이 함께한 이번 기념식에는 시대별로 이 학교를 졸업한 인물들이 간증과 말씀으로 은혜와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었고

특히 학교발전을 위한 총동문회가 발족되어 더욱 소득이 있는 집회가 되었습니다. 동문회 임원들이 솔선하여 모교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먼저 약속하고 후원을 호소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보였습니다.

저는 안식일 설교를 통해 학교 설립자인 랄 고팔 무컬지 목사의 삶을 소개하였습니다.
이 목사님에 관한 삶의 기록은 다음 기회에 소상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낮 시간에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특히 제식훈련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특별히 방글라호프 고아원학교와 서대회 SAMS학생들의 연합팀이 보여준 제식은 정말 멋지고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KMMS팀도 여러명의 학생들이 오랫동안 연습하여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금요일 오후에는 보트경진대회가 있었는데 4대의 배에 대회별 참석자들이 나눠서 승선한 후 북과 꽹과리 그리고 지도하는 리더의 구호에 맞춰 노를 저어 경주하는 대회를 강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동문들이 함께 웃고 응원하고 단합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켈로그 무컬지 삼육학교는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섬리로 방글라데시 선교에 필요한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는 교육의 요람이 되길 기도하며 이곳을 위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이상 주간 선교보고를 드립니다. 마라나타!

방글라데시 선교보고 – 선교지로 돌아가며

지난 2개월간 선교사에게 주어진 휴가기간을
30일간의 대총회와 지회 연례회의 일정과
후원자들을 만나고 지역 교회들을 찾아가
방글라데시 선교사역을 홍보하는 시간으로
빼곡히 채우고 오늘 방글라데시 선교지로 돌아갑니다.

그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크게 후원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과 교회, 기관들에
방글라데시 교회를 대신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선교지로 돌아가 더 큰 열정으로 기도하며
여러분들께서 주신 선교사역을 충성되이 대행하겠습니다.

밴드와 페이스북을 통해 보고드리는 선교 소식을
관심을 갖고 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기도를 더불어 부탁드립니다.

방글라데시 주간 선교 보고 (10월 마지막 주)

온 대지가 단풍 물결로 붉게 물들어가는 시간,
10월의 마지막 안식일 잘 보내셨나요? 단풍 색깔처럼 그리스도의 물결로 물들어가길 소망합니다.

지난 한 주 방글라데시에서는 많은 사역들이 이뤄졌습니다. 26일부터 지난 안식일까지 남대회 고팔곤에서는 500명 이상이 참석하는 전도 부흥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전 치과원장이셨던 모스칼라 박사님과 여러 종들이 기도하며 말씀을 전하여 114명이 소중한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동시에 북대회 드보라 교회에서도 전도 부흥회가 진행되었습니다. 400여 성도들과 주민들이 참석하여 15명이 침례를 받고 거듭나는 소중한 영혼구원의 수확이 이뤄졌습니다.

한편 동대회 탈라툴리파라 교회에서는 어린이 성경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80여명의 어린이들이 성경을 배우며 영적인 자라남을 경험하는 소중한 말씀 축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지난 안식일에는 매년 치러지는 정부 교육 인증시험이 이었습니다. 시험일이 안식일이라 재림교회 학생들은 오전에 시험 시간에 맞춰 구별된 교실에 들어간 후에 일몰 시간이 될 때까지 휴대폰과 일체의 통신수단을 압수당한 채 대기하고 있다가 일몰 시간이 된 후에 시험을 치뤘습니다. 이렇게 갇혀서 대기하는 동안 함께 찬양하며 용기를 북돋워서 준비하는 이들의 모습은 참 감동입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안식일 시간을 피해 시험을 치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온전하고 합당하게 안식일을 성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길 기도드립니다.

또한 금요일과 안식일 시간에는 연합회 여성선교부 주관으로 부부 수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가정의 화목과 화목한 부부 생활을 위한 소중한 훈련의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저는 한국에 체류하면서 ㈜정남진장흥표고버섯의 CEO이신 김예식 장로님을 찾아 뵙고 담소를 나눴습니다. 장로님은 현재 잘초트라 삼육학교 기숙사 확장 및 화장실 개선 사업을 위해 큰 헌신을 하시고 계십니다. 선교 열정을 갖고 경영하시고 헌신하는 장로님과 온 가족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같은 날 저녁에는 1000권 성경보내기 운동을 이끄시고 호남합회 다압교회를 섬기고 계시는 한종석 선교사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올해 어린이 성경대회를 위해 성경책 1000권과 대회 경비를 지원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손수 저녁을 차려주시고 몸과 마음의 힐링을 주신 장로님과 사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안식일에는 진주 솔밭교회에서 방글라데시 선교소식을 나눴습니다. 이 거룩한 사역을 위해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선한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계시는 진주솔밭교회 백상봉목사님과 온 교우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소식을 듣고 찾아와서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경남 여성협회 신경숙 회장님과 동산교회 우봉옥 장로님과 동산교회 성도님들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안식일 오후에 다시 이동하여 충북 보은으로 이동하여 물방울 선교회를 이끌고 계시는 전원근 장로님댁을 방문하였습니다. 전장로님은 현재 방글라데시를 방문하고 계시기에 사모님만 뵙고 지난번 헌당한 크로이칸다 교회의 온 성도들이 드리는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물방물 선교회의 헌신으로 지어진 이 교회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길 기도드리며 소중한 힘을 보태어 주신 물방울 선교회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모든 분들의 영적인 삶에도 수확의 기쁨과 선교하는 일로 경험되는 영적인 희열이 가득하길 소망하며 이상 주간 선교보고를 드립니다. 마라나타!

방글라데시 주간 선교 보고 (10월 셋째주)

마지막 추수를 위한 분주한 시간입니다. 수고하고 땀흘린 결과물을 거둘 때마다 그 일들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되새기게 됩니다.
대총회 회의를 마치고 볼티모어 교회에서 주말부흥회로 말씀과 방글라데시 선교 소식을 나누었습니다. 미국도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점심 파틀락을 가졌습니다. 속히 이 모든 긴장에서 벗어나 활기찬 선교활동이 이뤄지는 교회로
회복되어 나가길 소망합니다.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힘을 주신 볼티모어 한인교회 이경철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아침 와싱톤DC에서 프랭클린 델러노 루스벨트 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32-35대 대통령이었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과 국제정세 가운데서도 미국 국민들의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그의 삶을 동산과 벽에 새겨진 그의 명언들을 통해 짧게나마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그의 기도하는 모습을 묘사한 동상과 그 벽면에 새겨진 문구는 방글라데시의 지도자요 선교사인 제게 가슴 밑바닥에서부터의 뭔가를 깊이 느끼게 하는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 문구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나는 모든 미국인들에 의해 소유된 집에 살고 있다는 것과 나는 그들의 신뢰를 받았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못합니다.”

내가 사는 사택, 내가 누리는 모든 특권들 이 모든 것이 주님이 피로 사신 백성들에 의해 제공되고
그들이 신뢰를 갖고 내게 맡긴 것임을 명심 또 명심해야 함을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안식일에는 명일동교회에서 주말부흥회를 가졌습니다. 선교지를 위한 사랑과 온정을 주신
장임철 목사님과 온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다음주부터 진행되는 전도회에 큰 영혼의 수확이 있길 기도드립니다.

지난 한 주 동안 방글라데시 무수리아 교회에서는
연합회 직원들이 참여하는 전도회가 열렸습니다.
2명의 소중한 영혼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또한 연합회 여성선교부에서는 서대회의 SAMS 삼육학교에서 여성 선교세미나를 개최하여 재림여성들의 선교 역량 강화를 위한 귀한 교육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방글라데시도 우기가 거의 끝나가고 전도를 위해 활동하기 좋은 건기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두 곳에서 큰 전도회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많은 영혼들이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누리는 순간 순간이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거룩한 예배가 되길 소망하며 이상 주간 선교보고를 드립니다.

방글라데시 삼육대학교 기숙사 소식

행복한 안식일입니다

방글라데시 삼육대학교에서 인사드립니다

지난 7월말 방글라데시 삼육대학교 교회 천장 누수부분을 포함한 노후된 교회 수리를 위해 안내드리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방글라데시 삼육대학교 교회 노후 보수 지원
우기가 끝나고 노후된 부분(천장누수, 고장난 선풍기, 고장난 등, 도색 등) 견적을 받아보니 8백여만원정도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모급된 후원금은 총 200만원입니다. 방글라데시 삼육대학교 교회를 위해 기도와 후원부탁드립니다.

2. 방글라데시 삼육대학교 기숙사 노후 보수 지원
또한 이 자리를 빌려 방글라데시 삼육대학교 노후된 여자기숙사 보수를 위해 귀래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커튼을 빨고나면 커튼이 마르는 동안은 방안이 다 보여서 어려웠습니다. 꼬마숙녀들에게 커튼으로 화사한 방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숙사가 복도 형식이라 외부 커튼은 좀 더 어두운 색의 커튼을 활용했습니다.

노후된 등과 부족한 선풍기로 학생들의 기숙사가 한결 환하고 시원하게 지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3. 방글라데시 삼육대학교 장학금 지원
현재 지원해주신 후원금 중 1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학생들이 모여 노작교육을 하고 있는데 요즘 방글라데시 내 결막염이 유행이라 5명의 친구들만 오늘 참여했습니다. 학생들과 개인면담을 할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가정환경은 다르나 이곳 학교생활에 만족하고 있고 특히 기도주일과 안교활동 등 종교활동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목사님, 선생님, 간호사, 기술자 등 꿈도 다르지만 그들의 영육간의 성장을 위해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현재 총 11명 학생 1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중 6명 학생들을 지원해주고 계시는 최명자 집사님, 5명 학생들을 지원하고 계시는 동백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소녀들의 미소는 항상 기분 좋아집니다

꼬마들은 그저 우리가 신기한가 봅니다^^

4. 방글데시 삼육대학교 직업훈련원 설립 지원
저희 부부는 지난 6월 방글라데시 삼육대학교 직업훈련원 설립을 위해 이곳으로 보내졌습니다.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지난 9월 말부터 사전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직업훈련원 설립을 위해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일단 자동차 정비 학과 설립을 위해 기본 공구 및 건물건축등이 필요합니다..

후원금해 주신 분들에게 일일이 감사인사 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드려죄송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은 위의 내용들이 주님의 뜻안에서 선하게 이루어지길 간절히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후원계좌 안내
우리은행 1002-747-984101 한신하
후원시 입금자 이름 옆에 번호를 남겨주세요. 목적헌금으로 사용하겠습니다
1. 방글라데시 삼육대학교 교회 보수
2. 기숙사 보수
3. 장학금
4. 직업훈련원
5. 그외
예) 강하늘 3, 하늘교회 2, 최하루5

주님께서 우리 친구되셨으니 저희도 부족하지만 그들의 필요을 대신 전하고 성도님들의 사랑을 다시 그들에게 전하는 저희가 되겠습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글라데시 삼육대학교에서 최연국, 최지민, 한신하 올림

방글라데시 주간 선교 보고 (10월 둘째주, 대총회 연례회의)

풍성한 가을 온 대지가 황금물결로 변해가는 시간,
모든 분들의 삶에도 영육간의 풍성한 결실이 있길 소망합니다.
저희는 지난 3일 밤에 한국을 출발하여 대총회 연례회의에 참석중입니다. 5일 등록을 마치고 점심과 저녁을 위해 음식을 사러 주변 상가를 방문하였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곳에 위치한 재림교회가 운영하는 서회와 미용상품점의 규모에 깜짝 놀랐습니다.

마침 서회 앞에는 뉴욕 삼육대학 학생들이 혈압체크와 건강 설문지를 통해 건강 서적들을 무료로 나눠주는 선교봉사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이런 감화력센터가 있다는 것이 참으로 멋져 보였습니다.

드디어 목요일 아침부터 시작된 대총회 연례회의는 오전 시간에는 리드(LEAD)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세계 교회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 그리고 부흥과 개발을 위한 현재 교회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을 다루며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틀 동안의 리드 교육은 교회 본래의 존재 목적인 선교사명에 다시금 초점을 맞추도록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800년대 후반과 1900년대 초반에 전 세계적으로 파송된 수많은 재림교회 외방선교사들, 자녀들과 가족들 심지어 자신 마저 이국 땅에 묻으며 오로지 복음의 확산을 위해 헌신과 희생을 통한 파종에 힘썼던 선각자들에 관한 기록들을 소개할 때마다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 나은 환경 가운데서 더 열정적으로 선교사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함을 강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둘째날 아침에는 세천사 기별의 효과적인 전파를 위해 포괄적인 건강기별을 복음기별과 융합하여 전해야 함을 강조하는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전 세계의 의료 선교기관들의 활동과 특히 전쟁중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웃을 향한 봉사활동과 구호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있는 우크라이나 재림교회 요양병원의 활동은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계속 앉아서 진행되는 회의 중에 정신을 차리도록 스트레칭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집회 도중에 반가운 한 분을 만났습니다.
제가 영남합회장으로 재직할 때 30일 특별 새벽기도운동을 진행하였는데, 김수창 목사님의 도움으로 번역하여 아침 낭독문 교제로 사용한 담대히 구하라의 저자이며 대총회 10일 기도운동의 담당자인 멜로디 메이손 여사를 만났습니다. 멜로디 메이손은 두번째 책도 출판되었다면서 그 책도 선물로 주겠다고 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소그룹으로 나눠 성만찬 예식을 진행하였고 예식 후에는 대총회 본관 홀에서
400여명의 대총회 회의 참석자들이 각 층에서 로비 홀을 내려다보며 대총회장님의 마무리 말씀과 함께 내 주님 오시리 찬양을 할 때에는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안식일학교 시간에는 안식일 학교가 교회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관한 토론과 소개가 대총회 안교부장의 인도로 진행되었습니다.
대예배시간에는 테디 윌슨 대총회장님께서 이사야 58장을 중심으로 이타적인 사랑과 봉사로 세천사 기별전파를 속히 마무리해야 함을 감동적으로 강조하셨습니다.

오후에는 대총회 연례회의 참석자들과 주변의 16개 지역교회가 연합하여 2023년과 2024년의 선교책자인 대쟁투를 인근 지역에 가서 배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책 봉헌식을 갖고 정해진 14대의 버스에 나눠서 승차하여 지역교회로 이동한 후 지역 교회 성도님들과 짝을 지어 집집을 방문하여 대쟁투 서적을 나누며 기도하는 경험은 참 아름다운 감동을 주었습니다. 저희 한국 대표자들은 윤영화 목사님께서 섬기고 있는 스펜서빌 한인교회를 방문하여 성도님들과 함께 서적을 나눴습니다.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복음기별이 담긴 서적이 모든 이들에게 전달되어 구원의 초청을 전달하는 큰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한편 방글라데시 동대회에 소속된 나리람파라 교회에서는 전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120여명의 이웃들이 전도회에 참석하였고 안식일에는 16명이 소중한 영혼들이 침례를 받고 예수님을 개인의 구세주로 영접하였습니다.

또한 안식일에는 어린이 봉헌식이 함께 진행되었는데 모두 7명의 어린이들이 부모들에 의해 주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오늘도 쉼없이 진행되는 영혼구원 사역이 늦은비 성령의 역사를 통해 더욱 뜨겁게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하며 이상 주간 선교 보고를 드립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