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족 우라이밍 할아버지의 침례 – 미얀마 소식

오랜만에 기쁜 소식이 있어 올립니다

지난 안식일에 우라이밍 할아버지께서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3년 넘게 접촉하고 많은 성경 얘기를 나누었었습니다. 매우 영민하시고 불심이 깊으신 분인데 성경의 말씀들을 매우 좋아하시고 받아드리셨습니다
1년 넘게 안식일마다 오시고 예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셨습니다. 그래서 할머니와 침례 받기를 권했습니다 그러자 매우 불쾌해 하셨습니다. 성경을 믿고 기독교 예배에 참여 하는 것과는 다른 것이라는 겁니다. 아차 싶었습니다. 아 어쩐지 쉽다 했습니다.
그 뒤 약간 소원해졌습니다. 그러다 할머니께서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해져서 저희 센터 내에 머물게 하고 건강식을 섭취하게 했습니다. 맗이 좋아 졌습니다. 그래도 경계를 풀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시간 약간 흐른 뒤 할아버지께서 방문간 다른 선교사들에게 역정을 내시며 ‘ 도대체 한국 선교사는 무슨 이익이 있길래 내게 이리도 과도하게 친절한가? ‘ 라며 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식일에 나오지 않으시고 저도 방문을 끊고. 그러다 할머니께서 돌아 가셨습니다. 외로워진 할아버지께서 다시 안식일에 나오셨습니다.

저희는 다시 반갑게 맞이하고 다시 성경공부를 하다가 저희는 지난 6월 한국에 잠시 귀국했습니다. 귀국 전에 할아버지께 산상보훈과 다른 예언의신을 읽도록 드렸습니다. 할아버지께서 그 책을 읽고는 ‘ 내가 한국 선교사가 왜 과도하게 친절한지 알았다 하니님의 큰 사랑을 알았다 내 죽기 전에 침례 받겠다 ‘고 선교사들에게 고백하고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 예배에 참여하고 간증과 찬송을 하셨답니다. 저희도 참으로 놀라 뒤로 자빠질 뻔했 습니다. 우리는 포기했는데 성령께서 책을 통하여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버마족 불교인이 기독교로 개종하것은 무슬림보다 어렵습니다
사천만 버마족 가운데 재림교인이 250명 내외라는 숫자가 잘 말해줍니다.

82세 버마족 불교인 할아버지께서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크게 승리 하셨고 마귀는 패했습니다.
죄인 구원하기에 능하신 우리 하나님 만만세 할렐루야!

미얀마 제 1기 약사과정 졸업생들의 특별 찬양

노래 제목: 사명
미얀마 개척선교센터 (MPM)의 제 1기 약사과정 졸업생들은 약사 과정을 마치고 실습과정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의료 선교사로써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마음을 다질 수 있게 노래를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약사로써 힘든 실습을 견디어야 하지만 그 일을 통해 선교의 역량을 더 높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들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갈때 지치고 힘들어도 사명을 잊지 않도로 기도해 주십시요. 그리고 남에게 손벌리지 않고 자립할 수 있어 남을 도우며 살아가는 미얀마 청년 약사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1회 졸업생이라 저에게는 잊지 못할 선교 동역자들이기에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울컥하게 됩니다. 미얀마의 쿠데타 정국에서도 이 모든 것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미얀마를 위해 있는 곳에서 마음과 기도로 함께 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SOSA 사역 – 감사 인사

SOSA 후원을 통해 주의 사역에 함께 하시는 “키움 선교사님”들 그간 평안 하셨나요?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헌신으로 SOSA 는 2022년 9월 1일 현재 10개국(인도, 파키스탄, 미얀마, 네팔, 아프리카 말라위, 콩고민주공화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의 100여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주의 사업을 위한 인재들을 키워내고 있습니다.
이제 SOSA는 1년에 약 75,000 달러의 장학금을 필요로 하는 주님의 거룩한 사역을 하는 비영리단체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헌신으로 이 SOSA 사역이 짧은 시간에 정말 놀라운 결과들을 내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최근에 SOSA의 지원으로 미얀마의 약사양성훈련원이 설립되고 6개월만에 첫 졸업생을 배출해 내는 아름다운 소식이 들어와 이 기쁨을 나누며 아울러 그동안 헌신하며 함께해 주신 SOSA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아낌없는 헌신을 통하여 더 많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꿈과 비젼을 심어주시는 일에 하나가 되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SOSA 운영진 일동 올림

미얀마 직업훈련학교(MPM) 첫 약학과 졸업식

약학과 학생들이 그동안 교육을 잘 받고 22명이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의료선교사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런 날이 오게 되니 한없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미얀마 재림교회 첫 약사과정이기에 더 큰 의미로 다가 왔습니다. 아직도 군부에 대항하는 사건들로 계속 검문하고 전기가 원활하지 않지만 이런 환경속에서도 살아 남아야 하기에 계속 전진합니다.
아직 이들이 실습하고 약국 운영을 배울 수 있는 직접 운영하는 운영하는 약국이 없어 어려움이 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약국을 직영할 수 있어 교실에서 배우고 동시에 약국에 가서 실습할 수 있는 약사과정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가다보면 길이 생길 수 있음을 믿기에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선교 (One Voice, One Mission)

우리가 서 있는 곳이 선교지입니다.

선교지는 해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현재 서 있는 모든 곳이 선교지 입니다. 저희가 서 있는 곳이 미얀마이기에 이곳의 필요한 사명을 다 하고 우리 각자 서 있는 곳이 다르지만 지금 이 순간 있는 곳이 우리의 선교지 입니다. 가정이 나의 선교지이며, 내가 속한 교회가 선교지이며 또한 내가 속한 마을과 공동체가 우리의 선교지 입니다.

모든 사람이 다 외국에서 선교사로 일할 필요는 없습니다. 각자 있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 해 주면 되는 것입니다.

쿠데타로 비록 미얀마 교회의 분위기가 무거운 것은 사실이지만 언제까지 이런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만 살수 없기에 어려울수록 더 긍정적인 방향을 이야기하고 사명을 기억하기 위해 MPM 직업훈련센터의 함께 사역하는 동역자들과 오랫동안 연습하고 노래했습니다. 노래를 통해 잊은 우리의 사명을 다시 기억하고 미얀마의 많은 청년들과 모두에게 힘이 되는 찬양이 되길 미얀마에서 기도합니다.

노래 제목: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선교 (One Voice One Mission)

미얀마 약사과정의 일상 그리고 근황

저희 MPM 직업훈련센터의 약사양성 학교 첫 신입생들의 수업이 2달이 되어 갑니다. 22명의 미래 약사들이 열심을 다해 약학과 수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도 이제 안정을 취하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이들이 각 지역으로 돌아가 있는 곳에서 약사로써 약국을 통해 많은 환자들을 만나고 그 가운데서 선교사의 역활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의료 선교사로써 어리지만 사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튜이화이 어린이 화상 수술 위해 한국행 수속

튜이화이 어린이는 엄마 아버지가 잠깐 일하는 동안 오빠와 놀다 피워 놓은 화로 속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온 몸에 화상을 입어 손가락이 붙어버리고 등과 다리의 피부들이 타버리게 되었습니다. 양곤에서 간단한 응급 조치는 취했지만 더 이상의 수술은 현지 의료 상황상 진행할 수 없어 답답하고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MPM 직업훈련 학교를 통해 여러 어린이들이 치료들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를 데리고 찾아온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자식을 향한 애듯하고 극진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저와 함께 한 인터뷰를 통해 사고 당시 참담했던 심정을 들을 수 있었고 그 가운데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기도한 튜이화이 아버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버지의 자식을 향한 헌신을 기억하시길 하늘의 섭리 내려 주시길 함께 간구했습니다.
그 와중에 태릉교회 신용호(장로님) 성형외과 원장님께서 수술을 해 주시기로 해 주셔서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한국행 비자를 오래 전 신청했었는데 한국 가는 미얀마 사람들이 너무 많아 기한 없이 기다렸습니다. 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비자를 받게 되어 MPM 직업훈련센터 청년 선교사들과 감사의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비자를 받기 위해 동부서주 해 준 MPM 청년선교사들을 보며 이제 어린 청년들이 아니라 제 몫을 하고 성장하여 가고 있음을 인해 또한 감사합니다. 자신들의 동족들을 조금이라도 더 돕기 위해 애써 주는 함께 일하는 청년선교사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비록 선교사의 일이 지칠 정도로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함께하는 청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선교사가 누릴 수 있는 귀중한 행복입니다. 애 놓는 고통을 아이를 키우면서 잊어버리는 세상의 어머니들처럼 선교사도 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에 모든 어려움을 잊어 버립니다. 한국인에 지도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책임 있는 자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사명입니다.
튜이화이 어린이를 기억해 주시고 화상 치료 및 수술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미얀마 소식 – 윈테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미얀마 소식입니다
윈테라는 친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운데 사진의 첫 사람 그리고 마지막의 사진의 빨간색 티셔츠의 친구입니다.
윈테는 버마족 불교도에서 침례교로 개종한 친구입니다.
그는 심지가 곧고 신의가 있는 친구입니다.그를 저는 3년 넘게 사귀며 성경 공부를 했습니다. 안식일 예배도 자주왔습니다
저희 센터에 오는 많은 사람이 쌀과 일자리를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침례도 달라고 합니다. 윈테는 침례 달라는 말을 전혀하지 않았습니다. 받으라고 해도 받지 않았습니다. 여러 다른교회 신자들이 저희 훈련센터에서 일을 할 때면 일 없는 안식일에 예배드리러 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도 옵니다. 일당을 벌기 위해 주일예배를 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윈테는 일요일에는 주일예배를 참석하고 일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6개월 간 성경공구를 한 불교도인 윈테 동서가 저에게 침례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1년 정도 신실함을 나타나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윈테가 그 등서를 데리고 다니는 침례교로 인도해 그곳에서 침례를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전 크게 당황핬습니다. 그리고는 윈테에게 제안해 3주 매일밤 다니엘 계시록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3주 후 윈테는 재림신자가 되기로 교회 앞에서 신앙고백을 하고 입교 했습니다. 그러자 침례교회로 가기로 했던
동서가 ‘형님 어찌된 것입니까? ‘ 하고 당황하듯 묻자 윈테는 우리가 구원 받은 사람이기에 안식일과 다른 계명을 지켜야해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다른 30명 정도의 다른 침례교도 가족을 위해 열심히 선교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윈테의 입교는 저와 다른 믿음의 가족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다니엘과 계시록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윈테와 그 나머지 가족들을 위해 기도를 요청드립니다

미얀마 선교소식 – 삼육학교 개교

안녕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평강을 빕니다. 저희들은 3년만에 겨우 미얀마로 갈 수 있는 비자를 한국에 나오기 2주전에 받고 한국에 나왔습니다. 잠시 숨을 돌리며 그동안 올리지 못했던 미얀마 사역을 하나씩 올리고자 합니다.

지난 5월 셋째주에 저희들은 정식 삼육학교를 개교했습니다.
작지만 저희들이 사는 마을 아이들만으로 만들어진 학교입니다.
무슬림 같은 강한 불교나라의 촌동네에서 기독교를 공식 표명하고 모집함에도 36명의 아이들이 왔습니다.
군부가 사립 학교를 강제로 패쇄하고, 강제로 아이들을 정부 학교에 다닐 것을 위협함에도 일반 학교는 쿠데타 이전에 비해 50% 정도의 학생들이 등록했습니다.이것을 알고 있는 저희들은 과연 얼마나 올까? 하고 마음을 졸였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36명의 아이들은 하나님의 은총이었습니다.

면장과 이장이 학교 허가 건으로 저희를 불러 면담하자고 해 긴장하며 그분들을 만나러 갔었습니다. 면담 과정에서 저희들이 하는 구호와 치료 중심의 사역을 자세히 알고 있고 좋게 평가한다 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를 공개적으로 표명함에도 부모들이 아이를 보낸다고 하면 기꺼이 돕겠다고 약속을 해주어 또 놀라운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시작된 학교에서 예수가 전하여지고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은총 아래 발전하도록 기도를 요청합니다.

미얀마 약사과정의 일상

미얀마 재림교회 MPM 약사학교가 하나님의 은혜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학생들도 이제 안정을 취하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이들이 각 지역으로 돌아가 있는 곳에서 약국을 통해 많은 환자들을 만나고 그 가운데서 선교사의 역활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의료 선교사로써 어리지만 사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남자 기숙사를 마련하지 못해 많은 남자 약학과 학생들을 받지 못했는데 자금이 마련되어 남자 기숙사를 임대할 자금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