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소식

방글라데시 주간 선교보고 (3/3~3/10)

2022.03.12 조회수 4,363 suw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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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교 농원을 사랑으로 채우시는
한국 재림성도 여러분 평안하신지요?
50년 만에 찾아온 겨울 가뭄으로 인한
1주일 넘게 계속되는 산불과
37만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
너무나 치열했던 대통령 선거 등으로
많이 혼란스런 시간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중심에 서 계시는
우리 주님의 선하신 지도와 인도하심이
늘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이곳 방글라데시에서는 지난 3일 저녁에
2016년에 개교한 방글라데시 간호대학의
다섯 번째 가관식이 한상경 교수님의 사모님의
이름으로 명명된 영자한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DNSM과정 59명과 BSN과정 38명,
DM과정 6명 총 103명의 신입생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의료선교봉사자로
자신의 삶을 구별할 것을 서약하는
매우 의미있는 헌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촛불 점화와 나이팅게일 선서,
그리고 헌신 찬양을 하였는데 “작은 햇빛 비추자!”
“Go light your world”라는 찬양을 불렀습니다.
방글라데시 안에서 기독교 재단의 간호대학 중에
가장 모델이 되는 학교로 부상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삼육간호대학(BANC)이
매년 증가하는 학생수에 따른
기숙사 증축이라는 시급한 도전이 있지만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서 이러한 도전을 이기고
승승장구하며 지역 사회에 선한 빛을 드러내는
축복의 큰 통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5일 안식일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다카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재림교회 그것도 회교권에서의 여성들의 역할과
사명을 강조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전국 교회가 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순서를 가졌습니다.

8-10일까지는 국가가 정한
체육활동 강조 주간으로
2200명 이상이 재학중인 다카삼육학교가
3일 동안 팀을 나눠서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학생, 교직원들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시작 순서에서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전통춤과 퍼포먼스는 학생들을 향한 교사들의 사랑과 마음을
잘 대변하는 순서였습니다.

바라기는 모든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건강하고
특히 재림교회의 건강기별의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소망합니다.
이제 한층 따뜻해진 봄기운을 받아
한국교회도 더욱 선교역량을 일깨워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큰 부흥의 역사가 있길
멀리서 기도드리고 응원합니다.
이상 주간 선교보고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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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