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신록의 아름다움으로 여러분의 모든 삶의 새로운 활력으로 가득 채우시길 소망합니다.

지난 13일 월요일 동대회 본부에서는 자금이 부족하여 기초 기둥만 세운 다음 수개월 동안 공사가 중단되었던 치타공 삼육국제학교의 신축공사가 다시금 재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 돕는 손길들이 모여서 신축공사를 재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지속해서 임하여 모든 공정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뤄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지난 금요일 아침 남대회에서는 고팔곤 삼육국제학교 3층 지붕 콘크리트 타설이 진행되었습니다. 남아태지회와 한국 교회 성도님들, 방글라데시 후원기구인 BCSS, 그리고 다카 삼육국제학교의 지원으로 이뤄지는 이 모든 건축공사가 잘 이뤄져서 내년에는 400명 이상의 학생을 수용하는 지역의 명문 국제학교로 우뚝 서길 기도드리며 소망합니다.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오니 관심과 기도를 요청합니다.

또한, 간호대 여자 기숙사 3층 증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내부 바닥 타일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었고 각 방에 들어갈 침대를 제작하기 위한 철재 자료들이 속속 준비되고 있습니다. 6월 말까지 최선을 다해 모든 공정이 잘 마쳐지길 기도드립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서대회 SAMS 삼육학교에서는 안식일학교와 개인전도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학교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안교반 활동과 안교 교과 교사로서 자질을 연마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북대회 MASS 삼육학교에서는 재무세미나를 개최하여 각 지관과 학교의 재정 관리자 어떤 절차와 규정으로 진행되어야 하는지를 배우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위한 각종 헌금과 십일조 복음재정이 잘 관리되고 사용되는 재정관리의 성숙을 도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남대회 무수리아 지구에서는 4명의 소중한 영혼들이 침례를 받으므로 하나님의 귀한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각 대회와 지역교회마다 지속적이고도 풍성한 영혼의 수확이 있길 소망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피로 산 교회의 전진과 사업의 발전을 위해 개입하시고 앞장서 나가실 것을 확신하며 한국과 재미 성도님들의 삶에도 주님의 인도하심이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이상 주간 선교 보고를 드립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