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정보가 아닌 감정을 교류하라
[정구철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지금 성인들은 TV를 ‘바보상자’라고 부르던 시대를 거쳐 왔을 것이다. 멍하게 TV만 보면 바보가 된다는 뜻인데, 요즘 세대는 TV보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영상을 보고 정보를 얻는다. 그것들이 우리 자녀를 그 이름처럼 ‘스마트’하게 만들어 주고 있을까? 가족 모두 한집에 모였지만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앞에서 따로따로 활동하는 모습을 볼 때면, 오히려 바보상자라 불리던 TV […]
202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