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규모 ‘적목리 발전기금’ 기탁…故 신우균 목사 유족
‘적목리 신앙유적지’ 기념사업에 써달라 교내 기념관 조성…유적지 부지 매입 지난달 별세한 고(故) 신우균 목사의 유족이 ‘적목리 기념사업’에 써달라며 삼육대에 발전기금과 장학기금 20억 5천만원을 기탁했다.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적목리 신앙유적지’는 한반도 유일의 집단 신앙공동체 유적지이다. 일제강점기,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자들이 신사참배, 창씨개명, 종교탄압, 강제징용 등을 피하여 집단생활을 하면서 신앙을 고수하고, 민족의 독립을 염원했던 장소다. (관련기사▷적목리에 울려퍼진 “대한독립 만세!” […]
20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