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적목리 복원” 유언 남기고 떠난 신우균 목사
일제에 항거해 목숨 걸고 지킨 유일의 신앙공동체 유적지 [이종근 명예교수, 전 신학대학원장] 향년 85세, 적목리 생존자 중 막내둥이인 신우균 목사가 지난 6월 15일 우리 곁을 떠났다. 지난달 23일 삼육서울병원 추모관에서 장례식을 치르고 시신을 화장한 뒤, 유골을 미국으로 이송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 5년간 목회하시고 은퇴 후 출석했던 북가주 새크라멘토교회에서 추모예배를 진행했다. 고인은 5~6세 때 부모를 따라 […]
202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