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건축학과 학생 여러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이 멋진 캠퍼스를 내 집처럼 드나들며 가르치시고 배우는 건축학과 교수님들, 그리고 학생들!저는 2020년 3월 1일부로 삼육대학에서 가르치도록 부름을 받은 여호수아 신동희 목사입니다.저는 1999년 9월 1일부터 2002년 2월 28일까지 삼육대학에서 함께 근무했고 학생들을 가르쳤지요.그때나 지금이나 대학 캠퍼스의 아름다운은 여전한데... 웅장하고 멋진 건물들이 여럿 들어섰네요.발전하고 있는 모교를 보면서 자랑스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삼육대학을 상징하는 여러 건축물들과 자연을 보면서 이 이미지들이 심어 놓은 가치있는 추억들을 회상합니다.1950년대 초, 6.25 동란 중에 이 대학에서 공부하신 저의 아버지...19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 이 대학에서 나란히 공부했던 우리 삼형제...그리고 우리 집안에 시집 온 3명의 며느리들 중에 2명이 우리 대학 출신...이 정도면 가히 삼육동문 집안이지요? 하하하!저는 삼육을 자랑합니다.추구하는 교육의 가치가 탁월해서 자랑스럽습니다.저는 삼육을 존경합니다.국가와 국민을 위한 봉사가 숭고하여 존경스럽습니다.저는 삼육을 사랑합니다.하나님과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가족이어서 사랑합니다.존경하는 건축학과 교수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학생들이시여!여러분이 인생을 걸고 이름을 내면서 끝없이 세울 건축물들은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도 쓰러지지 않을 굳건한 반석에 세우십시오!눈을 자극하는 화려 찬란한 건축물들, 인물들, 지위들, 이름들, 명예들이 많은 경우 모래 위에 지어진 집처럼 한 순간에 몰락하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5년이라는 청춘을 이 캠퍼스에서 불사를 사랑하는 건축학과 학생들이시여,지, 영, 체의 전인적 교육 이상을 실현하는 자랑스러운 삼육인이 되어 주십시오!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건축인이 되어 주십시오!그리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겸손하고 따뜻한 삼육의 가족이 되어 주십시오!여러분을 위해 기도합니다!아멘!2020년 3월 26일, 목요일 아침에여호수아 신동희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