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 있는 그림 이야기] 창문을 통해 본 파리
김성운 교수의 <힐링이 있는 그림 이야기> 프랑스는 화가들의 블랙홀이다. 자국의 화가도 많은데, 세계 각국에서 화가들이 몰려와서 창작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프랑스에서 묻힌다. 그들은 이름만 들어도 가슴 벅찬 거장들인 고흐, 피카소, 모딜리아니, 샤갈, 이응로 등이다. 그들이 주로 거주했던 파리에서의 생활은 매우 어렵고 고통 속에 이루어졌지만, 한결같이 파리를 찬양한다. 어느 철학자는 “살아서는 파리에, 죽어서는 천국에”라는 말을 남기기도 […]
2019.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