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삼육동 교정 떠나는 교원들
조광현·최수동·박정양 교수 정년퇴임박정양 교수는 발전기금 1천만원 쾌척한평생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삼육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수들이 은퇴를 맞았다.삼육대는 26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8월 31일자로 정년퇴임 하는 조광현, 최수동, 박정양 교수의 정년퇴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일목 총장과 김현희 부총장을 비롯해 동료교수, 직원, 제자, 가족 및 친지 등 1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했다.경영학과 조광현 교수(23년 6월 근속)는 경영 및 경제 분야에서 활발한 교육·연구 활동을 하며 대학과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 지방 공기업과 학교법인재단 산하 유관기관 등 외부기관 컨설팅을 통해 경영 개선을 유도했다.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출제위원, 지방재정계획 및 심의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또한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삼육대 사무처장을 맡아 직원의 직무역량 강화 및 업무수행 고도화를 위한 직무분석을 실시하고, 적재적소에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등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경영전략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1999년 교원 임용 첫해부터 매년 제자들과 국내외 봉사대를 결성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헌신과 봉사의 삶을 살아왔다.스미스학부대학 최수동 교수(23년 6월)는 열정적인 교육활동과 연구활동은 물론 대학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대학발전에 공헌했다. 1999년 임용 후 교양교직과장, 기독교교육학과장, 국제교류과장, 유아교육과장, 대외협력부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유아교육과의 핵심 인성교육과정을 담당하며,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이바지했다. 인성교육을 위한 다수의 주교재를 저술했고, 2008년부터 매년 학생들과 국외봉사대를 조직해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글학교, 유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공헌에도 앞장서왔다.음악학과 박정양 교수(22년 6월)는 열정적인 연구·대외활동으로 통합예술교육 분야 학술진흥에 기여했다.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예술교육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해 2019년 삼육대 대학원에 통합예술학과를 신설하고, 초대 학과장을 맡아 학과의 기틀을 닦았다.대학 부설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을 개설·운영하며 음악에 대한 이해와 인성교육이 결합된 통합적 예술영재 양성에도 힘썼다. MBC 문화방송 주최 제4회 대학가곡제 금상 수상(1984, 초혼), 부산 현대음악제 대상(1994), Nitsche Music Prize 수상(1998), 대한민국 음악상(2005)을 수상하는 등 작곡가로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쳤다.김일목 총장은 축사에서 “비록 정년을 맞아 정든 교정을 떠나지만, 세 분의 교수님들이 그간 대학에 쏟으신 노고와 헌신은 후배들에게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선배들의 모본을 따라 대학과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박정양 교수는 정년퇴임을 맞아 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8063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829_0001994624&cID=10201&pID=10200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82916167461370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626국제뉴스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38953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93259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27248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27222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