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요즘 날씨도 후덥지근하고 비도 주륵주륵 내리니까

괜히 사람이 축쳐지고 얼마나 게을러지던지

업로드도 늦어지고 거참… 날씨탓이라도 해야죠…!!

오랜만에 잇님들께 저희 소식 전해드리러

무거운 몸 이끌고 왔어요~~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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똬란~~~~!

잇님들~~ 혹시 기숙사 왔다갔다 하시다가 중간에 우두커니 서있는 ‘노란 트럭’의 정체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바로~~ 세이 소속의 푸드트럭입니다!!

이 트럭은 저희  ‘사랑it는 푸드트럭’ 프로젝트의 메인 무대이기도 하죠~~!?

저희는 푸드트럭을 통한 음식 무료나눔을 통해 삼육대 안에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2019년 4월 13일

중간고사를 이틀 앞둔 토요일에 처음으로 푸드트럭 봉사에 나섰습니다.

(렌즈가 깨졌던 것인지… 좀 거슬리긴 하지만 사람은 잘알아볼 수 있으니 넘어가도록 하자)

 

 

 

많이 서툴렀던 처음 푸드트럭 봉사…

빵도 태우고 계란도 태우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토스트를 받으신 잇님들이 맛있게 먹어주시니 참 감사했어요.

 

 

 

 

 

 

 

 

 

 

자발적으로 시작했지만  무료나눔인지라 생기는 비용의 압박…

사서 고생을 하지만 알아주는 이 하나 없는 듯한 고독함…

푸드트럭 프로젝트를 이대로 고이고이 접어두려 했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

혹시 몰라 신청했던 엠플에 선정되게 되면서

예산도 지원받게 되고 1학년 친구들이 들어오게 되면서 푸드트럭을 다시 할 수 있는 (혹은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뙇

그렇게 저희 프로젝트는 MVP+ 활동으로 진행됩니다.

 

 

 

 

 

저희가 활동을 했던 과정을 간략히 설명해드리자면

서울권 음식탐방 → 회의 → 재료 구입 → 푸드트럭 봉사 → 피드백  순이 되겠네요~!

엠플 활동으로 총 2번에 걸쳐 푸드트럭 봉사를 했고 약 130여명의 잇님들께 (엠플 전 활동 포함 시 약 200명) 사랑이 담긴 토스트를 전해드렸습니다.

그 과정들 사진과 함께 만나볼까요~~??

 

 

 

 

 

2019년 5월 9일 : 석계역 음식 탐방

석계역 근처 노점들에서 다양한 음식을 접하고 푸드트럭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9년 5월 16일 : 푸드트럭 메뉴 회의

 

 

 

 

 

 

 

어떤 메뉴를 만들어야할 지, 어떤 재료를 사용해야할 지 회의하는 자리입니다. 저희는 매주 목요일마다 기숙사 식당에 모여서 회의했어요!

 

 

 

 

 

2019년 5월 22일 : 휴게음식점 위생교육

음식을 만드는 데 있어서 위생은 가장 기본! 음식을 만들 때에 기본적으로 알아야 되는 사항들을 숙지했습니다.

 

 

 

 

 

2019년 5월 23일 : 재료 구입

음식의 재료는 신선도가 생명이죠! 푸드트럭 봉사활동을 하기 이틀 전 가까운 마트에서 식재료들을 구입했습니다.

 

 

 

 

 

2019년 5월 25일 : 푸드트럭 봉사

약 50명의 잇님들께 따끈따끈~한 토스트를 드렸습니다. 거기에 사랑은 덤?

 

 

 

 

 

2019년 5월 30일 : 피드백 및 광장시장 음식탐방

중앙도서관에서 지난 25일날 있던 푸드트럭 봉사에 대한 피드백을 하고, 광장시장으로 떠났습니다~!!

저번에 음료수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신 잇님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습니다!

 

어묵, 닭꼬치, 닭발, 호떡, 육회, 빈대떡 등 많은 음식을 맛보았지만 사알~짝씩 모자란 맛들…! 역시 저희는 토스트가 딱인가 봅니다. ?

 

 

 

 

 

2019년 6월 6일 : 재료 준비

 

공휴일인데다가 시험 준비기간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엠플원들…! 자랑스럽습니다.

(회의는 뭐… 저번 토스트 반응이 좋아서 그대로 가기로 해서 스킵되었습니다.)

 

 

 

 

 

2019년 6월 8일 : 푸드트럭 봉사

시험전주임에도 많은 엠플원들이 와서 참여해줬습니다! 늦은 저녁까지 도서관 앞에서 80여 명의 잇님들에게 토스트를 구워주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음료수로 복숭아 스파클링 아이스티를 추가한 모습입니다. (이때 토스트에 계란이 없었는데 왜 없었냐하신다면 계란 옮기다가 쏟아서 그렇습니다…?)

 

 

 

 

이 활동을 끝으로 저희 1학기 ‘사랑it는 푸드트럭’ 프로젝트가 끝이 났습니다.

한 달여간 시험기간이 껴있음에도 불구하고 행복을 전하기 위해 토스트를 만든 엠플원들, 정말 고맙습니다.

요리 실력도 많이 부족하고 토스트를 받는 잇님들과의 소통도 많이 부족했지만 작은 행복이나마 잇님들이 얻으셨다면 그것으로 저희는 만족합니다…!

저희 엠플원들도 직접 만든 토스트를 나누고 협력해서 일을 해나가면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다고 합니다.

 

우리 잇님들, 언제까지 보고만 계실 건가요?

여러분 또한 행복을 나누는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행복을 얻은 사람이 행복을 전하는, 소소한 행복이 넘치는 삼육대학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학기 때 저희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행복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물론 푸드트럭이라고는 안함)

행복이 더해가는 삼육대학교, ‘사랑it는 푸드트럭’과 함께 했습니다.

 

 

 

 

 

 

 

 

 

 

함께 한 주안, 상진, 유나, 성하, 승민, 창민, 은서, 세정이 모두 수고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