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박물관은 박물관 연계 교육프로그램인 체험학습, 문화 활동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빛이 모두에게 비치리라 – 등잔 만들기
삼육대학교 박물관에서는 중동·이스라엘에서 고대에 사용되었다가 발굴된 등잔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등잔은 기독교에서 상당히 중요한 도구로 인식되고 있는데, 채광의 효과도 있지만 동시에 “세상의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등잔에는 예수를 뜻하는 십자가·물고기·포도나무를 장식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근동 등잔 만들기” 프로그램은 기독교를 믿는 어린이들에게 등잔에 대한 중요성을 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성경 고고학 유물과 더불어 학습시켜줌과 동시에 직접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문양을 그려보고 빛을 비춰봄으로서 빛과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성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몰약(myrrh) 롤온오일 만들기
몰약(미르, myrrh)은 예전 베들레헴에서 동방박사가 아기예수에게 경배하고 바친 세 가지 예물(禮物) 중 하나로서, 성경에 가장 많이 나오는 향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위장장애 및 소화불량, 향균·항암작용, 호흡기질환 완화 등 여러 의학적인 효능을 발휘하는 약재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몰약의 특징을 살려서 재학생 및 교직원 등에게 기도주일의 의미를 교육시킴과 동시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몰약 및 테라피 오일 만들기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을 통해 체험자들의 심신안정 및 학업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단오부채 만들기
삼육대학교 부속유치원과 연계하여 진행된 아동미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오를 맞이하여 옛 선조들이 부채를 선물했던 풍습에 대하여 학습해보고, 직접 나만의 부채를 만들어서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