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삼육대 재학생, 어도비 디자인 공모전 ‘톱 탤런트’ 수상

2019.09.04 조회수 5,250 커뮤니케이션팀
‘대한민국 여성 해군의 역사’ 주제로
“해군 복무 경험 바탕으로 작품 구상”

삼육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김관우 학생(4학년, 지도교수 서정미)이 어도비사(社)가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한 ‘2019 어도비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Adobe Design Achievement Awards, 이하 ADAA)에서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톱 탤런트(Top Talent)’를 수상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ADAA는 전 세계적으로 재능있고 유망한 학생 그래픽 디자이너, 영상 및 사진 전문가,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웹, 앱, 게임 디자이너, 개발자 등을 선발하는 디지털 미디어 공모전이다.

학생 대상 디자인 공모전 중에서는 국제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 올해는 1만여 건의 작품이 출품돼 이 중 상위 5% 작품이 ‘톱 탤런트’의 영예를 얻게 됐다.

삼육대 김관우 학생은 ‘대한민국 여성 해군의 역사(History of Republic of Korea Navy women) – 여성 군인과 함께 바다로 세계로’라는 제목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으로 이 상을 받았다. (▷수상작 보기)

1949년 제1기 해군간호장교 임관부터 2020년 도산 안창호함(KSS-III) 여군 배치까지, 함정근무라는 특수한 여건 속에서도 군인으로서 당당하게 활약해온 여성 해군의 역사를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 수상작 갈무리

김관우 학생은 “평소 디자이너의 사회적 책임과 여성인권 문제에 관심이 많아 관련 소재로 작품을 구상하던 중 해군복무 경험을 떠올리게 됐다”며 “군인이라는 소재의 무게감을 덜기 위해 친근한 캐릭터로 표현하면서도, ‘강한 여군’의 면모가 반영되도록 알맞은 서체와 그래픽 요소를 찾아나가는 데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어도비 측은 이 작품에 대해 “훌륭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애니메이션, 색상 감각이 뛰어난 역사적 입문서”라고 평가했다.

김관우 학생은 이번 수상으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멤버십 1년 이용권을 제공받는다. 또 포트폴리오 검토, 멘토링, 인턴십 및 채용정보 등도 공유 받게 된다.

김관우 학생은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역사나 사회적 이슈를 간결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03/2019090301606.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8006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796
아시아투데이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90903010002115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8542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19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