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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신남주 유아교육과 교수, ‘유아 사교육’ 관련 코멘트

2023.04.13 조회수 2,617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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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육 불신에 ‘영유’ 몰리는데…정부 대책은 “홍보 강화“

신남주 유아교육과 교수는 <중앙일보>가 10일 보도한 「유치원 교육 불신에 ‘영유’ 몰리는데…정부 대책은 “홍보 강화“」 기사에서 영어유치원 등 유아 사교육에 관해 코멘트했다.

현재 유치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는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 따라 수업을 받는데, 2019년에 누리과정은 학습보다 놀이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한글 쓰기나 산수를 지양하고 충분한 놀이로 창의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유치원 수업만으로는 초등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는 걱정이 크다. 이에 상당수의 학부모는 특별활동 프로그램, 한글·영어 등 선행학습을 선호해 유아영어학원 등의 수요는 계속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유아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서는 현실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신남주 교수는 “뇌 발달 단계를 고려했을 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만 6세가 지식 위주의 학습이 필요한 가장 최적의 시기”라며 “초등학교를 5학년 과정으로 줄이고 만 6세 때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별도 교육 과정을 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72064?sid=102

최종수정일 : 202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