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국학과-호프채널, 미디어 선교 인력 양성 MOU
방학 중 인턴십…인프라 공유도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학과장 김봉근)는 한국 재림교회 공식 미디어선교 매체인 호프채널코리아와 미디어선교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영상촬영 및 편집 분야 인턴십과 현장실습을 추진하기로 했다. 재학생 취업 등 진로를 비롯해, 공동연구, 전문인력·장비·인프라 공유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봉근 학과장은 “글로벌한국학과는 한류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자, 한국학 국제교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재학생들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실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프채널코리아 구지현 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교류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교단의 미디어, 문화복음사역 인재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호프채널은 재림교회 공식 미디어선교 매체이자, 전 세계 80여개 채널을 보유한 글로벌 TV 네트워크이다. 각국 채널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루마니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힌두어, 아랍어 등 현지 언어로 선교방송을 송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