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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동사진관] 코로나 세대 졸업식

2020.08.21 조회수 2,817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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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에 ‘학위수여식 없는 졸업’
각 학과 사무실서 학위증 배부
金총장 “위드(with) 코로나 시대 공존의 지혜 발휘하길”

코로나19 여파로 학위수여식 공식 행사가 취소됐지만, 많은 학생들이 학교를 찾아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삼육대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21일로 예정된 201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공식 행사를 취소했다.

대신 이날 학교를 찾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학사복과 학사모를 대여하고, 대강당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졸업식 분위기를 연출했다. 학위기(학위증)는 각 학과 사무실에서 배포했다. 학교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은 자택으로 우편 발송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도 교내 곳곳에서 운영됐다. 교내 출입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고, 체온 측정 후 스티커를 부착해야 건물 및 강의실에 출입할 수 있게 했다. 일부 학과별로 열린 소규모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식 행사는 취소됐지만, 학생들은 가족과 친지, 동기, 선후배와 함께 학교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지도교수를 만나는 등 개별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267명 △일반대학원 박사 9명, 석사 15명 △신학전문대학원 박사 1명 △신학대학원 석사 3명 △경영대학원 석사 6명 △임상간호대학원 석사 5명 등 총 306명이다. 중국, 필리핀 등 출신 외국인 학생 6명과 장애학생 5명도 영광의 학사모를 썼다.

김일목 총장은 학교 홈페이지에 축사를 게시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전문 보기▷삼육대학교 후기 학위수여식 총장 축사) 김 총장은 “‘포스트(post) 코로나’를 넘어 ‘위드(with) 코로나’를 말하는 시대”라며 “이제는 일상이 되어 버린 코로나와 공존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중요한 자질은 개인의 우수성보다는 협업 능력, 신속하게 변하는 사회 패러다임에 적응하는 대응력과 유연성, 그리고 상대방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감 능력”이라며 “졸업 후에도 이러한 자질을 계발하여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물로 창의적인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뉴시스 포토 https://newsis.com/view/?id=NISI20200821_0016595980
뉴시스 포토 https://newsis.com/view/?id=NISI20200821_0016595979
뉴시스 포토 https://newsis.com/view/?id=NISI20200821_0016595983 
뉴스1 포토 https://www.news1.kr/photos/view/?4347239
뉴스1 포토 https://www.news1.kr/photos/view/?4347240
뉴스1 포토 https://www.news1.kr/photos/view/?4347279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85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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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82312121024639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33749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6386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36798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462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82116187445831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82111472566416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82315334832327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2812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00823500003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70
아시아통신 http://www.newsasia.kr/detail.php?number=2658&thread=22r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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