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행실과 간음과 이혼에 관한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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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장-도시 선교와 기관 지도자들에 대한 권면들
9편교회 행정자들에게 보내는 권면들

38장 - 도시 선교와 기관 지도자들에 대한 권면들

도시 선교 지도자들의 행위

243 *선교지들은 우리 도시들에서의 선교 노력의 기초로서 꼭 필요하다. 그러나 사단이 통제하지 않도록, 이 선교지들의 머리에 서 있는 사람들이 모든 초소들을 경계하기 위하여 줄기찬 노력을 하지 않는 한, 손실들이 계속 발생할 것이다.

그 선교 본부에는 가장 엄격한 예절로 처신할 기혼자들이 가담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 위험은 청년들에게만이 아니라 기혼 남성과 여성에게도 있다. 일꾼들은 자신들 주위에 겸양과 덕성의 담을 둘러쳐서 여성들이 남성들을 유혹하지 않고, 남성들이 엄격한 예절을 지킴으로써 여성들을 유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악은 그 모양이라도 피하라.

사랑에 병든 감상주의가 성행하고 있다. 기혼 남성들이 기혼 여성이나 미혼 여성으로부터 관심을 받는다. 여성들 또한 마법에 빠진 듯이 보이며 이성과 영적 식별력과 좋은 상식을 잃어버린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정죄하는 바로 그 일들을 행한다. …경고와 견책이 그들 앞에 명백한 문구들로 제시되어 있건만, 그럼에도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앞서 갔던 그 동일한 길을 걸어간다. 이것은 그들이 참여하여 놀고 있는, 분별을 잃게 만드는 게임과 같다. 사단은 그들이 자신들을 파멸시키고, 하나님의 사업을 위태롭게 하고,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고 그분에게 공개적인 수치를 주도록 그들을 계속 인도하고 있다.

매 발걸음마다 하나님의 조언을 구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 한 어떤 남성도, 젊건 늙었건 아무런 안전이 없다. 하나님과 밀접한 교통을 유지하는 사람만이 사람들을 하나님이 평가하시듯이 평가하고, 순결하고, 선하고,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들을 존경하는 것을 배울 것이다. 요셉처럼 마음에 수비대를 두어 지켜야 한다. 244 그렇게 된다면, 정직으로부터 떠나라는 유혹들을 결정적으로 물리치게 될 것이다. “내가 어떻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유혹이 아무리 강력하다 하더라도 그것이 죄의 구실이 될 수 없다. 여러분에게 가해진 압력이 아무리 심했다고 하더라도, 죄는 그대 자신의 행위이다. 어려움과 곤경의 병원(病原)은 새롭게 되지 못한 심령이다.

최악의 형태의 반역자

여러 해 동안 현대 진리를 믿어 왔노라고 주장하고, 그의 형제들에 의해 선교지들에서나 우리의 기관에서 중책을 맡기에 합당한 자로 간주되어 온 사람이 상황들의 변화로 인하여 유혹들 가운데 빠질 때 부주의하게 되기 쉬우며, 머지않아 그는 다른 사람들을 유혹할 수도 있다. 그런 사람은 참으로 통탄할 만한데, 왜냐하면 그는 타락한 마음의 활동들, 모든 그리스도인이 소유해야 할 원칙들의 결여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중책을 위탁받은 사람이 그의 신성한 책임을 저버리고 자신을 불의의 도구로 사단의 손에 넘겨 악의 씨앗들을 뿌리고, 다른 사람들의 심령과 마음을 부패하게 만든다면, 그는 최악의 형태의 반역자이다. 이런 타락되고 오염된 한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청년들은 자주 수치와 오욕의 생애로 이끄는 첫 불결한 생각들을 받아들인다.

일꾼들이 견고한 원칙이 결여되어 있음

선교 본부의 선두에 배치된 사람들이, 너무도 명백하게 그 빛이 주어진 이후에, 통속성과 어린 소녀들과 여성들과의 보기 흉한 친숙성의 흔적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해 줄 견고한 원칙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 그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지 말고 해고하도록 하라. 이러한 부주의한 습관들과 행습들로 이끄는 영혼의 부패가 있다. 그런 습관과 행습들은 이런 사람들이 행할 수 있는 모든 선을 훨씬 더 초과할 것이다. 우리는 도덕적 타락의 시대에 살고 있다. 세상은 두 번째 소돔과 같다. 인자의 강림을 고대하는 사람들, 그들이 영원한 세계의 바로 경계선상에 서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그들의 신앙에 조화되는 모본을 보여야 한다. 245 순결과 성결을 유지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가납되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의 참된 자녀들은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 깊이 뿌리 박힌 원칙들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마음속에 거하시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기회를 주는 것은 무익함

도덕적 감각이 심각하게 왜곡되어 자신들의 위험을 볼 수 없는 사람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어봐도 아무 소용없을 것이다. 만일 그들이 오랫동안 진리를 신봉해 온 후에, (만일) 거룩하게 만드는 그 진리의 능력이 경건, 덕성 그리고 순결 가운데 품성을 확고하게 세워주지 못했다면, 지체없이 그들을 선교지에서 분리시키도록 하라. 사단은 덕성과 도덕적 고결성의 모본을 가져야 마땅한 사람들의 마음속에 그 동일한 해이한 생각들을 은근히 심어줄 것이다. 사랑에 병든 감상주의와 다름없는 그 어떤 것도, 통속성에 대한 여하한 모방도 단호하게 견책되어야 한다.-대총회 회보 1893, 162.

타락한 충동들을 품을 시간이 없음

유예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는 타락한 충동들에 탐닉하는 데 쓸 시간이 없다. 기혼 남성들이 기혼 여성들과 젊은 처녀들과 무람없이 지내는 것은 하나님과 거룩한 천사들 보기에 역겹다. 젊은 남성들과 함께 어울리고, 그들이 일하고 있는 곳을 어슬렁거리고, 그들과 대화에 들어가고, 통속적인 한담을 나누는 데 있어서의 젊은 여성들의 주제넘음과 뻔뻔스러움은 여성스러움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그것은 이런 일들을 저지르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할 때에도 천박한 일이다.

우리의 모든 기관들에서 개혁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확실하다. 모든 경박함, 남녀들의 모든 부당한 관심은 정죄되고 중지되어야 한다. 이런 경박한 친숙성에 탐닉해 온 어떤 사람들, 심지어 기혼 남성들이, 그들이 어떤 도덕적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함으로써 핑계를 대고 비난을 피하려고 노력해 왔다. 246 젊은 여성들에게 농담하고 농을 주고받고 아부성 관심을 주는 것이 도덕적 잘못이 아니었단 말인가? 그대는 그대가 바꾸기가 불가능한 일련의 생각들을 그들의 마음속에 심어주기 시작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대의 촐싹거림과 아양으로 그대는 이런 행동들을 재가하고 있지는 않은가?

중책을 맡고 있고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그대들이여, 그대는 죄로 이끄는 친숙성을 은근히 장려하고 있지는 않은가? 거룩한 감찰자에 의해 하늘 책들에 어떤 기록이 쓰여지고 있는가? 그대가 그처럼 무람없이 지내는 사람들의 영혼에 아무런 도덕적 해도 끼쳐지지 않았는가? 실로, 그런 해가 끼쳐졌다. 지워지지 않을 깊은 인상이 새겨졌다. 이 소녀들은 교태와 농탕질에 굳어져 버렸다. 모든 이런 방종은 그들을 더욱 추잡하고 대담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경박하고, 시시한 남녀들, 대화가 조금도 거룩하고 순결하고 고상하게 하는 것이 아닌 남녀들과의 교제에 더욱 더 열중하게 된다.

도덕적 잘못의 정의

“아무런 도덕적 잘못도 없다.” 비슷한 행위에 대해 책망을 받은 모든 사람들은 이런 핑계를 대 왔다. 무엇이 도덕적 잘못인가? 여러분의 영적 감각들이 그토록 어두워져서 진리를 식별할 수 없게 되었는가? 그대는 포도나무가 가시를 맺지 않고 엉겅퀴가 포도를 맺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가? 그 진리가 영혼의 내적 성소로 들어온다면, 그것은 순결한 도덕적 미각을 창조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있을 수 없는, 풍기를 문란케 하는 행습들은 그리스도를 적극적으로 부인하는 것으로, 영혼을 더럽힐 죄로 보여질 것이다. …젊은 처녀나 여성들, 청년들이나 남성들에게 말해진 모든 시시한 농담, 농, 익살, 그리고 아첨의 말은 가시 딸기들이며, 그 열매들을 생산해 내는 것은 가시덤불이다. 왜냐하면 나무는 그 열매로 알려지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교 신앙을 공언하는 자들은 경솔한 대화로, 기혼이든 미혼이든, 어떤 부류의 여성들과도 점잖지 못한, 부당한 친숙성에 빠지지 말도록 하라. 그들은 온갖 위엄과 기품으로 자신의 위치를 지켜야 한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그들은 모든 사람에게 사교적이며, 친절하고, 예의바를 수 있다.

247 젊은 여성들은 예모가 있고 겸양이 있어야 한다. 그들은 건강하다면, 걸어다닐 때 어떤 남자들의 붙들어주는 팔도 필요치 않다. 그들은 그들의 선이 비방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모든 건강 기관은 선교적 일터

선한, 건전한 판단력을 가진 사람들뿐 아니라 높은 도덕적 품격을 지니고, 그들의 높고 거룩한 부르심을 기억하면서 행동에 있어서 신중하고 언어에 있어서 순결하고, 모든 말과 행동에 대한 참된 증인이신 한 감찰자가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선택하여 우리 기관들의 머리에 앉히도록 해야 한다. 만일 우리 기관에 소속된 사람들이 낮은 등급의 생각을 드러낸다면, 그들의 대화가 향상시키기보다는 타락시키는 경향이 있다면, 그들이 기관과의 어떤 관계로부터도 단절되도록 즉시 조치하라. 왜냐하면 그들은 분명히 다른 사람들의 풍기를 문란케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 기관 전체의 안녕은 유지되어야 한다. 우리 건강 기관들 하나 하나는 선교적 일터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라. 하나님의 눈은 밤낮으로 그것을 주목하고 계신다. 아무도 심지어 악의 모양이라도 멋대로 할 자유가 있다고 느껴서는 안 된다.-특별증언 시리즈 B, No 16,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