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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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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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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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6일/하나님의 백성들은 허장성세의 쇼를 하지 않음- 1일 - 그리스도는 우리의 슬픔을 자신의 슬픔으로 생각하심
- 2일 - 예수님은 사랑의 봉사라는 우리의 선물을 가치있게 보심
- 3일 -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승리의 입성을 목격함
- 4일 - 구주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사랑을 배척할 때 배우 슬퍼하심
- 5일 -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 6일 - 하나님의 백성들은 허장성세의 쇼를 하지 않음
- 7일 - 그리스도는 우리가 그분을 위해 일함으로써 열매 맺기를 바라심
- 8일 - 신자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개인적인 지식을 가질 수 있음
- 9일 - 그분의 죽으심으로 구주께서는 우리를 주관하는 사단의 권세를 끝장내심
- 10일 -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백성에게 평강을 나눠 주기 위해 오셨음
- 11일 - 참 유월절 양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심
- 12일 - 만일 우리가 위대하게 되기를 원한다면 겸손한 봉사를 해야 함
- 13일 - 우리는 큰 샘에서 씻김을 받아야 함
- 14일 - 탐욕과 욕심을 품으면 멸망받게 됨
- 15일 - 우리는 의심과 불신의 씨를 뿌리는 사단의 일을 하고 있음
- 16일 - 겟세마네에서 우리의 운명이 저울에 달려 떨었음
- 17일 - 그리스도에게 세상의 죄책을 지도록 강요하지 않았음
- 18일 - 배반 당하셨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가졌을 느낌을 가지셨음
- 19일 - 역사 가운데 우리의 위치는 품성에 의해 결정될 것임
- 20일 - 빌라도처럼 우리는 침묵으로 그리스도를 정죄함
- 21일 - 되풀이 되는 역사,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박해를 받음
- 22일 - 압도적인 증거에도 불구하고 빌라도는 여전히 마음이 흔들렸음
- 23일 - 세상의 구속주께서는 자신의 백성에게 배척을 당하심
- 24일 - 여러분은 예수를 선택할 것인가?
- 25일 - 각자의 약점을 알 필요가 있음
- 26일 - 우리가 하나님을 쳐다볼 때 사단은 우리를 주관할 권세가 없음
- 27일 -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심
- 28일 -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셨고 홀로 고통을 받으심
- 29일 -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 30일 -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은 세상의 미움을 받을 것임
하나님의 백성들은 허장성세의 쇼를 하지 않음
주제성구
“길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밖에 아무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마 21:19)
이른 시기에 무화과나무의 잎이 무성한 경우는 드물었다. 무화과나무 열매는 잎이 나기 전에 나타난다. 그러므로 잎사귀가 무성한 나무에는 열매를 기대할 수가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무화과 열매를 발견하실 것을 기대하며 나무에 다가가서 가장 낮은 가지부터 가장 높은 가지까지 다 찾아 보았지만, 잎사귀밖에는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자 그 나무를 저주하셨다. 그리스도의 봉사 가운데서 이 장면은 특이한 경우이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사용하신 방법들과 그분이 하셨던 일들과는 사뭇 달랐다.… 그분은 어디를 가시든지 권면의 말씀과 선한 행실을 흩어 뿌리셨다. 그분은 회복자요 치료자이셨다. 그분은 세상을 정죄하러 오시지 않고 그분을 통해서 세상이 구원을 얻도록 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 제자들은 열매가 없다고 하여 한 나무를 벌하신 그리스도의 처사를 이해할 수 없어서 그분께 물었다. "무화과 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바로 이 일이 있기 직전에 그리스도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승리의 입성을 하셨었다. 그분은 다시 한 번 성전을 정결케 하시고, 그 뜰에서 장사꾼들을 쫓아내셨다. … 성전 뜰에서 가축들을 가져온 사람들에 의해 부정직한 거래가 행해졌지만, 명령의 말씀이 주어졌다. 신성이 인성을 통하여 번쩍였고, 화려한 옷을 입은 제사장들이나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는 장사꾼들 중 어느 누구도 감히 머물러 있지 못했다. 이것은 유대인의 흩어짐에 관한 비유였다.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잎사귀가 말라버린 나무라는 상징을 통해서 그분의 제자들 앞에, 불법적인 이득을 위해 성전 뜰이 더럽혀지는 것을 보실 때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의로운 분노와, 유대 국가의 멸망을 제시하신다. 그리스도 앞에서 허장성세하며 잎사귀들을 자랑하던 저 나무는 하나님께로부터 분리되어 마침내 교만하고 배도하여 분별력을 잃어버리고 그들의 구속주를 알지 못한 유대 나라를 상징했다. … 허장성세하는 가지들을 가진, 잎사귀가 말라버린 무화과나무는 이 세상 역사가 끝날 때까지 각 시대에 되풀이해서 교훈을 줄 것이다. … 사단의 정신이 그 세대에, 하나님의 요구 사항들에 대항하기 위하여 그리스도 당시 성화되지 않은 사람들의 마음에 침투했을진대, 그것은 우리 시대에도 그리스도교회라고 공언하는 교회에 침투할 것이 확실하다. 역사는 되풀이될 것이다. … 그러나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자들은 아무런 다툼도 없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의 안내자로 취한다. (원고 32,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