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4

우리는 세상과 분리되도록 부름 받고 있음

주제성구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여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딛 2:14, 15)

우리가 소중히 생각하는 그 진리가 성경의 진리라는 것을 맨 처음 깨달았을 때에, 그것이 얼마나 이상하게 보였던지. 그리고 우리가 처음으로 백성들에게 그것을 제시하면서 마주쳐야 했던 반대는 얼마나 강력했던지. 그러나 진리를 사랑하고 진리를 순종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열렬하고 진지했던지. 우리는 실로 특이한 백성이었다. 우리는 수효가 적었고, 재물도 없었고, 세상적인 지혜나 세속적인 영예도 없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하나님을 믿었으며 강했고 성공적이었으며 악행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서로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확고했다. 그것은 쉽사리 흔들리지 않았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가운데 나타났으며 병자들이 고침을 받고 평온하고 달콤한 거룩하고 풍성한 기쁨이 있었다. 그러나 그 빛이 계속 증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진보는 그 빛에 정비례 하지 않았다. 정금은 서서히 빛을 잃어갔고 무기력과 형식주의가 들어와서 교회의 원기를 약화시켰다. 그들의 풍성한 특권과 기회들은 그분의 백성들을 앞으로 그리고 위로 이끌어 순결과 성결에 이르도록 하지 못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위탁하신 달란트들을 신실하게 증가시켰다면 그 달란트들은 크게 증가했을 것이다. 많이 주어진 곳에서는 많은 것이 요구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 빛을 신실하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사람들 그리고 자기 부정과 자기 희생 가운데서 높고 고상한 위치에 설 사람들만이 세상에게 빛의 통로들이 될 것이다.… 어떤 사람도 독단으로 우리의 잡지들에 성경교리에 관한 사상을 퍼뜨리고 그 동일한 주제에 관한 여러 다양한 견해가 있고 그것이 쟁론을 불러일으킬 것이 뻔한데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전면에 내세울 아무런 권리가 없다. 제칠일 재림교인들이 이렇게 해 왔다. 각 사람은 자신의 독립적인 판단을 좇았으며 독창적인 사상들을 제시하려고 노력하다가 마침내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를 반대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들 가운데 아무런 집중된 행동도 없게 되었다. 우리는 그들의 본을 좇아서는 안 된다. … 나의 형제 자매들이여, 우리는 세상 조류를 따라 흘러 떠내려 갈 수 없다. 우리가 행해야 할 일은 그곳에서 나와서 구별 되는 것이다. 이것이 에녹처럼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에녹처럼 우리는 강력하고 살아있는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갖도록 촉구받고 있다.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과 더불어 동역자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제시된 조건들에 응종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 죄 가운데서 죽어야 한다. 하늘 저택에 살기에 적합하게 되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우리 품성 가운데 발생해야 할 도덕적인 변화가 무엇인지 알아 야 한다. (서신 53,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