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4

우리의 구속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역이 묘사됨

주제성구

“… 유다지파의 사자를 보라 … 장로들 사이에 어린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계 5:5, 6)

구세주는 "유다 지파의 사자"와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으로 요한에게 제시되었다. 여기에 구속을 위한 모든 일이 표현되어 있다. 이 상징들은 전능한 능력과 자기를 희생하는 사랑의 결합을 대표한다. 유다의 사자로서 그리스도는 그분의 선택된 자들을 변호하시고 그들이 승리자가 될 수 있게 해주실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그분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죽임을 당하신 그리스도-사단의 분노와 인간의 학대와 잔인함의 피해자로서 멸시 받으시고 배척당하셨던 분-께서는 이 세상에 있는 그분의 백성들에게 얼마나 부드러운 동정심을 나타내셨던지 ! 그리고 유다 지파의 사자로서 그분의 백성을 구출할 수 있는 그분의 능력은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그분이 받으신 굴욕과 희생에 정비례할 것이다. 왕의 보좌를 뒤흔들고 세상의 모든 권세들을 떨게 만들 미래의 큰 사건들이 요한에게 공개되었다. 그는 모든 세상의 장면들의 종막, 만왕의 왕이시며 왕국이 영원히 지속될 그분의 통치의 도래를 보았다. … 그리스도께서 하늘의 모든 천군들의 숭배를 받으시는 것을 보았으며,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어떤 환난이 닥쳐오든지 간에 인내심 있게 견딘다면 그들을 사랑하시는 그분을 통해서 넉넉히 이기는 자가 될 것이 라는 약속도 들었다. … 요한은 이제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들과 그분의 율법을 무효로 만들고 있는 자들 사이의 대쟁투의 전율케 하는 장면들을 목도할 준비가 되었다. 그는 이적을 행하는 권세가 일어나서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세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들을 속이면서,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고 할 것을 보았다. … 계시자는 하늘 왕의 권위에 항거하는 세상 통치자들의 법령에 굴복하지 않는 충성되고 진실된 자들에 대해서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고 말한다. 이 교훈들은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믿음을 고정시킬 필요가 있는 바, 이는 바로 우리 앞에는 모든 영혼이 시련당할 때가 놓여 있기 때문이다. 감람산상에서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재림 전에 있을 두려운 심판을 자세히 말씀하셨다. … 예언들은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에 부분적으로 성취되었지만, 마지막 날들에는 더욱 직접적으로 성취될 것이다. (윈고 100,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