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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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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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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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3일/흑암 중에도 항상 빛이 있음- 1일 - 성전 봉사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막을 내림
- 2일 -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담대히 섬
- 3일 - 흑암 중에도 항상 빛이 있음
- 4일 - 죽음에서 살아나신 주
- 5일 - 수직하던 군병들의 증언
- 6일 - 죽음에 대한 승리의 첫 열매
- 7일 -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길 힘을 주실 것임
- 8일 - 하나님의 최상권에 대한 의문이 종결됨
- 9일 -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심
- 10일 - 모든 피조물들이 대쟁투에 의해 영향을 받음
- 11일 - 하나님의 율법이 마침내 옹호됨
- 12일 - 하나님의 아들은 우리 대신 상하셨음
- 13일 - 하늘이 그리스도의 승리의 입성을 환호함
- 14일 - 거룩한 능력의 약속
- 15일 - 절망에서 희망으로 돌아온 두 제자들
- 16일 - 제자들이 눈이 밝아져 그리스도를 알아봄
- 17일 -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심
- 18일 - “주께서 살아나시고"
- 19일 - 예수님께서 그분을 따르는 자들의 마음을 열어 깨닫게 하심
- 20일 - 성령께서 보혜사로 오실 때
- 21일 - 성령의 약속
- 22일 - 세상을 흔든 능력
- 23일 - 종교 지도자들의 반대를 받음
- 24일 - 우리는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 25일 - 회개하기를 거부하는 일은 위험함
- 26일 - 우리 시대에 성령이 다시 오실 것임
- 27일 - 첫 그리스도인 순교자 스데반
- 28일 - 복음전도자 빌립
- 29일 - 사울이 이방인의 사도 바울이 됨
- 30일 - 모범적인 청년인 디모데
- 31일 - 사랑받은 제자 요한이 계시자 요한이 됨
흑암 중에도 항상 빛이 있음
주제성구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마 28:2)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장사되신 후에, 제자들이 슬퍼하는 대신에 그리스도께서 이때를 위하여 그들을 준비시키고자 하셨던 말씀들을 조심스럽게 되새겨 보았다면, 그들은 흑암 가운데서 빛을 보았을 것이다. 그들은 이처럼 속절없는 낙담에 빠져 있을 필요가 없었다. 아직 어떤 사람도 무덤에 도착하기 전에 큰 지진이 일어났다. 하늘에서 내려온 가장 힘센 천사, 사단이 타락하여 잃어버린 그 직위를 차지한 천사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다. 그는 하늘의 갑주를 입고 어둠을 가르며 나타났다.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았으며 옷은 눈처럼 희었다. 그의 발이 땅에 닿자마자 땅이 흔들렸다. 로마 군병들이 지루한 파수의 일을 하고 있을 때에 이 놀라운 장면이 발생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 장면을 보고 견딜 수 있게 만드셨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한 증인으로 전해야할 기별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천사는 무덤에 다가가서 조약돌을 굴리듯이 돌을 굴려내고 그 위에 앉았다. 하늘의 빛이 그 무덤을 둘러쌌다. 온 하늘이 천사들의 영광으로 밝게 빛났다. 그런 다음 "당신의 아버지께서 당신을 부르시나이다. "나아오소서"라는 그 천사의 음성이 들렸다 그러자 예수께서 능하신 정복자의 당당한 발걸음으로 무덤에서 걸어나오셨다. 환호성이 터졌다. 왜냐하면 하늘의 가족들이 그분을 영접하려고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늘의 군대를 이루고 있던 이 강력한 천사는 하늘의 폐하이신 그분께서 요셉의 갈라진 무덤을 향하여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선포하실 때에 그분 앞에 엎드려 경배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부르짖으셨을 때, 지진이 나서 신실하고 충성되게 살았던 많은 사람들의 무덤이 열렸으며, 그들은 모든 악한 일에 대하여 경고의 기별을 전하면서 만군의 주 하나님을 높였다. 생명의 시여자께서 무덤에서 나오셔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하시면서 이 성도들에게 무덤에서 나오라고 부르셨다. 그들은 생전에 그들의 생명을 무릅쓰고 굽힘없이 진리를 증거했었다. 이제 그들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으키신 그분의 증인들이 될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제 더 이상 사단의 포로들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그들을 속량했다. 내가 그들을 나의 권능의 첫 열매로 무덤에서 불러냈다. 그들은 나 있는 곳에 함께 있을 것이며 다시는 죽음이나 슬픔을 맛보지 않을 것이다. (원고 115,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