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호기심은 각 시대를 통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찾도록 이끌어 왔다. 그들은 하늘 도성의 문을 열어줄 진실된 성결의 학문과 비교해 볼 때 「솔로몬의 인구조사처럼 한결같이 헛되고 무지하다는 사실을 자주 발견하면서도 가장 긴요한 과실을 따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야심은 그들에게 영광과 자기 존재와 최상권을 가져다 줄 그런 지식을 추구해왔다. 사단의 공작에 의해 마침내는 아담과 하와에 대한 하나님의 제지가 꺾여 산산이 부서졌으며， 그 거짓 선생 밑에서의 그들의 교육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기를 거부하신 지식， 즉 범죄의 결과를 아는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시작되었다. 인간은 악에 대한 실제적인 지식을 습득해 왔지만， 그 잎사귀가 만국을 소성시키려고 있는 생명 나무를 그들을 위하여 심으셨음을 보여주기 위해 오셨다. 은혜의 시기 전체는 시험과 시련의 때이지만，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모든 사람들은 영감받은 요한의 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주 예수께서는 진리를 열렬히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힘을 주시고 아버지를 드러내기 위해 오셨다. 남녀들을 하나님의 도덕적 형상으로 회복시키는 그 위대한 일에서 그 어떤 것도 그분의 마음이 돌아서도록 허락 하지 않으셨다. 모든 인간 대리자들은 이생에서 그들이 해야 할 위대하고 중요한 사업은 하나님의 형상을 받아들이고 내세를 위하여 품성을 준비하는 것임을 보아야한다. … 사단은 하나님의 계명에 대하여 우리가 드려야 할 순종을 불분명하고 중요하지 않게 만들면서， 인간 가족의 복지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긴요한 진리들을 모호하게 만들려고 끊임없이 활동해 왔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께 그들의 순종을 돌려드려야 하며， 에녹처럼 하나님 교통하며 동행해야 한다. 각 영혼이 말씀으로부터 이 교훈들을 배운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도우실 것이다. … 〔사단은〕 사람들이， 그들이 얻는 지식을 가지고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혹은 그들의 공부의 질에 대하여 혹은 그것들이 하나님과 그분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증가시켜 주는 그런 성격의 것인지 아닌지 고찰할 시간을 낼 수 없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온통 빼앗는다. 만일 그들의 교육이 세상의 표준에 따른 것이라면， 만일 그들이 세상이 그들을 위대하고 학식있는 사람으로 부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식을 추구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어리석은 자로 칭하신다. -원고 67,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