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25

세상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음

주제성구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고후 6:17)

불법이 성함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가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우리의 빛을 가려야 할 것인가? 가장 흉악한 죄악들이 널리 퍼진 이 때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장 열렬히 일해야 할 때이다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는 것을 볼 때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 일해야 한다. 율법과 복음은 날실과 씨줄처럼 함께 짜여져 있다. 여기에 자비와 진리가 함께 만났고, 의와 평강이 서로 입맞추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표준에 도달하기를 원한다. 그분은 지성적 존재인 인간을 규제하는 법을 가지고 계시며, 그것을 준수하면 우리의 행복이 증진된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불순종으로 이끄는 사랑은 마귀의 영감(靈感)이다. 순종으로 이끄는 사랑은 하늘의 영감이다. 주님께서는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 따로 있”으라고 하시면서, 너희 “자신을 깨끗이 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우리가 부정한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나님의 율법이 이것을 보여준다. 앞의 네 계명은 하나님께 대한 의무를 지적하고, 나머지 여섯은 우리의 친구들과 친지들을 향하여 어떤 이기심을 품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 나는 실패할 때에 요새이신 그분께로 피한다. 나는 그분께서 무지(無知)의 죄들을 용서하신다는 것을 안다. 예수님은 죄를 용서하시는 구주이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계명들을 지키셨으며, 그분은 ‘행하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그들이 들어갈 것임이니라’고 말씀하신다. 순종할 때 우리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될 것이다. 자녀들에게 영원히 하나님의 계명들을 가르치라 이런 가르침은 이스라엘 시대에 중요하였고, 지금도 그 못지 않게 중요하다, 그대가 아무리 계명들을 준수한다고 공언할지라도 그것이 그대를 그 성에 들어가게 해주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들을 그대의 가슴에 매고 행동으로 실천하라. … 그대는 바로 오늘부터 세상에게 그리스도를 대표하려고 노력하지 않겠는가? 그대는 한 피난처를 갖게 될 것이다. 그대는 명랑한 그리스도인이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우울하게 살아왔다. 우리가 동굴에서 나와 하나님과 함께 서 있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는가? 그렇게 한다면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게 될 것이며,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면서 그분에게서 배웠던 제자들이 했던 것처럼 우리들도 구속에 대해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의 빛을 전하라. 그것을 그대의 이웃에게 전하라. 우리가 그리스도를 우리의 경험 속으로 모셔들일 때, 서로 사랑하는 일이 있게 될 것이며, 가장 강퍅한 사람들의 마음의 빗장이 열리는 일도 발생할 것이다.… 우리가 자신을 낮추고 순간순간 그분의 개심(改心) 시키는 능력을 갖게 된다면, 그분의 의는 우리의 덮개가 될 것이다. -원고 27,1891(설교와 강연 제2권,9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