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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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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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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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23일/불신의 말은 한 마디도 하지 말라- 1일 - 모세처럼 믿음 안에서 자랄 수 있음
- 2일 - 하나님의 훈련 방법은 사람의 것과 다름
- 3일 - 항상 하나님을 의지해야 함
- 4일 - 현세와 내세를 위해 일함
- 5일 - 하나님의 외적 인(印)은 내적 믿음을 상징함
- 6일 - 하나님께 대하여 마음을 강퍅하게 한 결과들
- 7일 - 구름기둥의 보호
- 8일 -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원수로부터 건지심
- 9일 - 하나님의 원수들은 결국 멸망받을 것임
- 10일 - 진정한 믿음만이 시험을 통과함
- 11일 - 불신의 죄는 하나님에게서 떠나가게 만듦
- 12일 -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
- 13일 - 이스라엘의 경험은 우리에게 안식일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줌
- 14일 - 부패한 식욕에 대한 경고
- 15일 - 그리스도인 생활이 항상 푸른 초장은 아님
- 16일 - 청결은 그리스도인 생애의 특징
- 17일 - 하나님의 율법은 이스라엘만을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님
- 18일 - 뿌리 깊은 반역은 치료가 불가능함
- 19일 - 모세는 진정한 겸손의 모본
- 20일 -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감
- 21일 - 하늘의 순찰자들이 모든 말들을 주목하고 있음
- 22일 - 그릇된 보고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 23일 - 불신의 말은 한 마디도 하지 말라
- 24일 - 신뢰하고 순종하기를 배움
- 25일 - 갈렙과 같은 사람들이 필요함
- 26일 - 난관에 직면하고 시험을 당할 때
- 27일 - 참된 도덕적 및 지적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비롯됨
- 28일 - 징계를 인정하고 그것으로부터 유익을 얻으라
- 29일 - 하나님께만 영광을
- 30일 - 불신과 불평은 사단을 높임
불신의 말은 한 마디도 하지 말라
주제성구
“…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 (민 13:27)
그 정탐꾼들의 딸 중 여기까지는 믿음 가운데서 한 말이었다. 그러나 어떤 말이 이어졌는지 보라. 그 땅의 아름다움과 비옥함을 묘사한 후에 두 사람을 제외한 모든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려고 글 때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놓여 있는 난관과 위험들을 과장했다. … 그들의 불신은 회중에게 음울한 그림자를 던진다. 고민의 울음 소리가 일어났고 혼란스런 불평의 소리들과 뒤섞였다. 갈렙은 상황을 파악하고 불신실한 동료들의 악한 영항을 좌절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는 앞서 말한 것과 배치되게 말하지 않았다. 그 성벽들은 높고 가나안 족속들은 강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지 않으셨던가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갈렙은 촉구했다. 그러나 열 정탐꾼들이 그를 가로막으면서 장애물들을 처음보다 더 어둡게 묘사했다.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고 그들은 단언하였다.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이라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비교될 때는 메뚜기로 간주되어도 틀리지 않다. 그러나 정탐꾼들이 가나안 땅에서 본 백성들과 비교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하여 그처럼 말한 것은 그들의 믿음의 부족을 드러내 주었다 이스라엘 백성들 편에는 하늘의 전능하신 권세자들이 있었다. 구름기등에 둘러싸여 계시고 광야를 통과하여 그들을 인도해 오신 분이 그들을 위해 싸우고 계셨다. 그들은 홍해에서 그분의 말씀에 물이 갈라지고 바다를 걸어서 건널 수 있도록 평탄한 길을 만들어 주었던 때에 그분의 능력을 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탐꾼들은 허락의 땅에서 성벽이 둘린 도시들을 보았을 때 마음에 불신이 들어오도록 허락했고, 믿음이 없는 보고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돌아왔다. … 이것은 자신이 얼마나 큰 자포자기의 심정을 백성들에게 가져다주는지를 보여준다. 나의 형제 자매들이여, 불신의 의혹이 그대에게 이르러 올 때 침묵이 곧 웅변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불신의 말은 한 마디도 하지 말라. 왜냐하면 이런 이런 말들을 싹이 나서 열매를 맺는 씨와 같기 때문이다. 우리들 가운데에는 한결같이 담화가 너무 많고. 기도하는 일은 너무 적다. 우리는 존재하는 어려움들에 대하여 생각하고 말하면서 주님을 의뢰하기를 잊는다. 우리가 기회를 드린다면 하나님의 영은 그분의 백성을 위하여 능력 있게 역사하실 것이다. (원고 10,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