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은 미래에 우리는 시험받는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할 것 이다.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지 못하도록 방해할 법들이 제정될 것이다. 그 때에 우리가 어느 편에 섰는지， 하나님의 편에 섰는지 아니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의 편에 섰는지를 가려주는 시험이 닥쳐올 것이다. 우리들 각 사람은 세상에 닥쳐오고 있는 사건을 위해 예비 되기를 원한다. 여러분 중 어떤 사람도 당장 하나님의 심판을 통과할 수 있는 그런 위치로 일거에 점프해 들어갈 수 없다. 마침내 그 테스트를 통과하게 해 줄 품성의 요소는 바른 일을 끈기 있게 계속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 날마다 영혼의 정직성을 꿋꿋이 유지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음으로써 우리는 저 시험의 때에 설 수 있는 능력을 얻는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요구 사항들을 경시하도록 이끌 온갖 영혼들 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실 때 인자를 만날 준비가 갖추어져 있으려면， 지금 그것을 맞기 위해 예비해야 한다. … 우리는 산 믿음과 산 신앙을 원한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이 행위로 말미암아 온전케 되기를 원한다. 또한 “믿기만 하라 믿기만 하라, 그러면 그대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라고 외치는 자들에 대해서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무엇이 이 때를 위한 ‘시험하는 믿음’인가?” 라고 묻고 싶다. … 그리스도께서 주신 누가복음 l6장의 비유 가운데 있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 있는 그의 친척들에게로 가서 그들이 믿도록 경고하게 해달라고 간청한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마귀도 믿고 떤다는 말씀을 읽는다. 그러나 저 믿음이 그를 구원 하지는 못한다. 우리는 성경적 기초를 가지고 있는 믿음-살아계신 구주와 살아계신 하나님을 붙잡는 믿음-을원한다.…그리스도의 피만이 죄인에게서 모든 죄의 오점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구세계의 사람들이 그 율법을 인정했더라면， 그것은 그들에게 죄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었을 것 이며， 그들은 감히 죄를 지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들을 모으시고 (다발로) 묶고 계신다. 악인들 또한 마지막 날의 불에 사르기 위해 다발로 묶이고 있다. 우리가 어떤 다발에 속하게 될지는， 다시 말해 우리가 선한 곡식과 함께 있게 될지， 아니면 마지막 날에 불사를 다발에 묶이고 있는지는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려있다. … 영원한 상급은 하나님께 신실히 행하고，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질 것이다. -원고 86,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