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21

하나님께서는 자아 중심적인 교만에 대해 경고하심

주제성구

“왕이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 때에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는) … 줄을 아시리이다” (단 4:25)

신실한 다니엘은 은총을 얻기 위해 아첨하거나 그릇된 해석을 하기 위해서 왕 앞에 서지 않았다. 바벨론 왕에게 진리를 말해야 할 엄숙한 책임이 그에게 지워져 있었다. 그는 “내 주여 그 꿈은 왕을 미워하는 자에게 응하기를 원하며 그 해석은 왕의 대적에게 응하기를 원하나이다 왕의 보신 … 그 나무는 곧 왕이시라.” 우리는 말세를 당한 그분의 선택된 백성에게 그분께서 위탁하신 수단들과 책임들보다 바벨론 나라가 하나님 보시기에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여기서 한 이방 나라 왕의 마음까지도 변화시키기 위해 역사하시는 위대한 자존자를 본다. 인간의 마음의 모든 심사, 그러나 특별한 의미에서 그분의 거룩한 진리를 마음에 받아들이고 그것을 세상에 드러냄으로써 하나님을 대표해야 할 자들의 심사를 참으로 깨닫는 한 순찰자가 계신다. 정부의 참된 목적이 느부갓네살이 꿈에 본 그 커다란 나무에 의해 아름답게 대표되어 있다.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식물이 될 만하고 들짐승은 그 아래 거하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더라.” (원고 29, 1895) 선지자 다니엘은 그 꿈을 왕에게 해석하였고, 다음과 같은 엄숙한 경고를 덧붙였다. “그런즉 왕이여 나의 간하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속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속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장구하리이다.” … 열두 달 동안 그 왕은 시험을 받고 입증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에 그의 행동은 하늘에 있는 성소의 저울에 달렸다. 어느 날 아침 그는 궁전을 거닐면서, “나 왕이 말하여 가로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왕이 교만하여 우쭐해 하고 있는 동안, “이 말이 오히려 …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가로되 느부갓네살 왕이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서신 71,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