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20

시험 받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

주제성구

“방백과 수령과 도백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고의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탄 냄새도 없었더라” (단 3:27)

갑자기 왕의얼굴은 공포로 창백해졌다. 그는 이글거리는 화염을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그의 모사들에게 놀란 음성으로 묻는다.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옳소이다.” 왕은 흥분으로 떨리는 음성으로,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라고 부르짖었다. 이 히브리인 포로들은 구속주이신 그리스도에 대하여 느부갓네살에게 말해준 적이 있었으며, 이렇게 주어진 묘사를 통해서 그 왕은 극렬한 풀무불 속의 넷째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아보았다. 느부갓네살은 급히 풀무불로 다가가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아 “나와서 이리로 오라”고 부르짖었다. 그들은 순종하였고, 광대한 무리들 앞에서 그들이 상하지 않았다는 것과, 심지어 그들의 옷이 불에 그슬린 냄새조차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오로지 그들을 결박한 밧줄만이 풀무불에 탔다. 우리 각자에게 시험들이 이르러 올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줄 기회를 가질 특별한 처지에 처하게 될지 우리는 모른다. 우리는 우리의 하늘 아버지의 영광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역사는 되풀이 될 것이다. 이 시대에 위대한 시험은 안식일 준수 문제에 관한 것이 될 것이다. … 두라 평지에 세워졌던 큰 금신상처럼, (참 안식일과) 경쟁관계에 있는 안식일이 높임을 받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지도자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그들이 만든 가짜 안식일을 준수하도록 촉구할 것이다. 거부하는 모든 사람들은 강제적인 법률의 제재를 받을 것이다. 이것은 죄의 사람에 의해 수행되고 있는 불법의 비밀, 악마적 대행자들의 고안물이다. … 우리는 남녀들에게 짐승과 그의 우상 ‘우상 일요일’을 경배하지 말도록 경고해야 한다. 그러나 이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불신자들에 대항하여 싸움을 시작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그 가르침들에 무지하거나 무관심한 자들 앞에 진실된 위험성과 순결성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제시해야 한다. … 우리는 그들에게, 넷째 계명의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다면 지옥에 갈 것이라고 말할 필요가 없다. 성령의 능력이 동반되면, 진리 그 자체가 사람들의 심려을 깨우치고 회심 시킬 것이다. (원고 110,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