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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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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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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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2일/성도들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담대히 섬- 1일 - 성전 봉사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막을 내림
- 2일 -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담대히 섬
- 3일 - 흑암 중에도 항상 빛이 있음
- 4일 - 죽음에서 살아나신 주
- 5일 - 수직하던 군병들의 증언
- 6일 - 죽음에 대한 승리의 첫 열매
- 7일 -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길 힘을 주실 것임
- 8일 - 하나님의 최상권에 대한 의문이 종결됨
- 9일 -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심
- 10일 - 모든 피조물들이 대쟁투에 의해 영향을 받음
- 11일 - 하나님의 율법이 마침내 옹호됨
- 12일 - 하나님의 아들은 우리 대신 상하셨음
- 13일 - 하늘이 그리스도의 승리의 입성을 환호함
- 14일 - 거룩한 능력의 약속
- 15일 - 절망에서 희망으로 돌아온 두 제자들
- 16일 - 제자들이 눈이 밝아져 그리스도를 알아봄
- 17일 -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심
- 18일 - “주께서 살아나시고"
- 19일 - 예수님께서 그분을 따르는 자들의 마음을 열어 깨닫게 하심
- 20일 - 성령께서 보혜사로 오실 때
- 21일 - 성령의 약속
- 22일 - 세상을 흔든 능력
- 23일 - 종교 지도자들의 반대를 받음
- 24일 - 우리는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 25일 - 회개하기를 거부하는 일은 위험함
- 26일 - 우리 시대에 성령이 다시 오실 것임
- 27일 - 첫 그리스도인 순교자 스데반
- 28일 - 복음전도자 빌립
- 29일 - 사울이 이방인의 사도 바울이 됨
- 30일 - 모범적인 청년인 디모데
- 31일 - 사랑받은 제자 요한이 계시자 요한이 됨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담대히 섬
주제성구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정한 세마포로 짜서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넘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마 27:58~60)
지식층의 사람들은 제사장들에게 메시야에 관한 구약의 예언들을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사장들은 거짓 답변을 꾸며내느라 거의 미칠 지경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성경이 성취되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 요셉은 그리스도의 제자였지만, 과거에는 유대인들이 두려워 예수님을 따른다고 고백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그는 이제 담대하게 빌라도에게 가서 그리스도의 시체를 달라고 했다. 그는 부자였기 때문에 그 총독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다. 그가 지체했다면 구주의 시체는 무덤 속 불명예스러운 도둑들의 시체 곁에 놓여졌을 것이다. 관원이자 랍비였던 니고데모 또한 그리스도의 제자였다. 그는 마음의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질 것이 두려워 밤을 이용해 구주께 온 사람이었다. 그날 밤 그는 사람이 한 강연 중에서 가장 중요한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요한복음 3장 참조]. 말씀들은 그의 폐부를 찔렀다. 그는 그 말씀을 듣고 마음이 밝아졌지만 여전히 자신이 그리스도의 제자라고는 공언하지 않았었다. 그는 요한이 말한 다음과 같은 부류의 사람들 가운데 속해 있었다. "그러나 관원 중에도 저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을 인하여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회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그러나 니고데모는 할 수 있는 한 그리스도를 변호하려고 애썼다. 언젠가 그는 제사장들에게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판결하느냐"라고 질문한 적이 있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후 니고데모는 그리스도의 시체를 염하기 위하여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가지고 십자가로 왔다. 그는 제사장들이 그분을 잔인하게 취급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굴욕적인 취급을 받을 때에 나타내신 그리스도의 인내와 하나님 같은 몸가짐을 주목했다. 그는 이제 대제사장의 성격을 더욱 분명히 보게 되었다. 이제 그는 범죄자의 시체로 일컬어지는 그의 구주의 상한 몸을 가지러 담대하게 나아왔다 그렇게 그는 자신이 수치를 당하고 죽으신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나타냈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제자들의 희망은 산산조각이 났었다 그들은 자꾸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할 자라고 바랐었노라"는 말을 되뇌었다. 그들은 다락방에 함께 모여 문을 닫고 빗장을 단단히 질렀다. 그들의 선생님처럼 언제 그들 자신들도 죽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원고 111,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