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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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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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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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17일/하나님의 율법은 이스라엘만을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님- 1일 - 모세처럼 믿음 안에서 자랄 수 있음
- 2일 - 하나님의 훈련 방법은 사람의 것과 다름
- 3일 - 항상 하나님을 의지해야 함
- 4일 - 현세와 내세를 위해 일함
- 5일 - 하나님의 외적 인(印)은 내적 믿음을 상징함
- 6일 - 하나님께 대하여 마음을 강퍅하게 한 결과들
- 7일 - 구름기둥의 보호
- 8일 -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원수로부터 건지심
- 9일 - 하나님의 원수들은 결국 멸망받을 것임
- 10일 - 진정한 믿음만이 시험을 통과함
- 11일 - 불신의 죄는 하나님에게서 떠나가게 만듦
- 12일 -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
- 13일 - 이스라엘의 경험은 우리에게 안식일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줌
- 14일 - 부패한 식욕에 대한 경고
- 15일 - 그리스도인 생활이 항상 푸른 초장은 아님
- 16일 - 청결은 그리스도인 생애의 특징
- 17일 - 하나님의 율법은 이스라엘만을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님
- 18일 - 뿌리 깊은 반역은 치료가 불가능함
- 19일 - 모세는 진정한 겸손의 모본
- 20일 -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감
- 21일 - 하늘의 순찰자들이 모든 말들을 주목하고 있음
- 22일 - 그릇된 보고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 23일 - 불신의 말은 한 마디도 하지 말라
- 24일 - 신뢰하고 순종하기를 배움
- 25일 - 갈렙과 같은 사람들이 필요함
- 26일 - 난관에 직면하고 시험을 당할 때
- 27일 - 참된 도덕적 및 지적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비롯됨
- 28일 - 징계를 인정하고 그것으로부터 유익을 얻으라
- 29일 - 하나님께만 영광을
- 30일 - 불신과 불평은 사단을 높임
하나님의 율법은 이스라엘만을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님
주제성구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출 19: 5, 6)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율법을 선포하시는 행사가 그 율법의 탁월성을 감안하여 매우 장엄한 광경이 되도록 경영하셨다. 명령한 대로 모든 준비가 갖추어졌다. 하나님께서 주신 또다른 명령에 순종하여 모세는 산 주위에 울타리를 치게 해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아무도 이 신성한 지역에 침입하지 못하게 했다. … 제3일 아침, 온 백성이 산을 쳐다보고 있을 때에 산 꼭대기에 빽빽한 구름이 덮였고 그 구름은 더욱 검어지고 짙어지면서 아래로 밀려 내려와 마침내 온 산은 어두움과 무시무시한 신비에 싸여 버렸다. 그 후에 하나님을 만나도록 백성들을 소집하는 나팔 소리와 같은 소리가 들렸다. 모세는 백성들을 인도하여 산기슭으로 나아갔다. 짙은 흑암속에서 번개가 번쩍이고 우레가 진동하며 그 소리가 주위의 산에 메아리치고 또 메아리쳐 퍼져 나갔다. … 다음에 우레 소리가 그치고 나팔 소리도 들리지 않았으며 온 땅은 고요해졌다. 한동안의 엄숙한 침묵후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여호와께서는 수종하는 천사들에게 옹위되어서 산 위에 서시고 당신을 두른 짙은 흑암을 통하여 큰 음성으로 당신의 율법을 알리셨다. … 여호와께서는 재판자와 입법자의 무서운 위엄으로써 자신을 나타내셨을 뿐 아니라 자신이 그분의 백성의 동정 깊으신 보호자임을 나타내셨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출 20:2) 이스라엘 백성이 이미 그들의 인도자요 구원자로 알고 있는 그분,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시고, 그들을 위해 바다 가운데로 길을 내시고, 바로와 그의 군대를 멸망시키심으로써 자신이 애굽의 모든 신들보다 높으신 분임을 나타내신 그분께서 지금 당신의 율법을 반포하고 계셨다. 이 율법은 그 때에 히브리 사람들의 유익만을 위해서 반포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히브리 사람들을 당신의 율법의 수호자와 관리자로 삼으심으로 영화롭게 하셨으나 그것은 온세계를 위한 신성한 위탁물로 간수되어야 했다. 십계명의 계율은 인류에게 적용되는 것이며 만민을 위한 교훈과 통치 원칙으로 주신 것이다. 간결하면서도 포괄적이며 권위 있는 십계명은 하나님과 이웃 사람에 대한 사람의 의무를 총망라하고 있으며 모든 조항은 근본적인 사랑의 대원칙에 기초를 두고 있다. (부조와 선지자 303~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