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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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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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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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16일/겟세마네에서 우리의 운명이 저울에 달려 떨었음- 1일 - 그리스도는 우리의 슬픔을 자신의 슬픔으로 생각하심
- 2일 - 예수님은 사랑의 봉사라는 우리의 선물을 가치있게 보심
- 3일 -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승리의 입성을 목격함
- 4일 - 구주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사랑을 배척할 때 배우 슬퍼하심
- 5일 -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 6일 - 하나님의 백성들은 허장성세의 쇼를 하지 않음
- 7일 - 그리스도는 우리가 그분을 위해 일함으로써 열매 맺기를 바라심
- 8일 - 신자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개인적인 지식을 가질 수 있음
- 9일 - 그분의 죽으심으로 구주께서는 우리를 주관하는 사단의 권세를 끝장내심
- 10일 -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백성에게 평강을 나눠 주기 위해 오셨음
- 11일 - 참 유월절 양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심
- 12일 - 만일 우리가 위대하게 되기를 원한다면 겸손한 봉사를 해야 함
- 13일 - 우리는 큰 샘에서 씻김을 받아야 함
- 14일 - 탐욕과 욕심을 품으면 멸망받게 됨
- 15일 - 우리는 의심과 불신의 씨를 뿌리는 사단의 일을 하고 있음
- 16일 - 겟세마네에서 우리의 운명이 저울에 달려 떨었음
- 17일 - 그리스도에게 세상의 죄책을 지도록 강요하지 않았음
- 18일 - 배반 당하셨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가졌을 느낌을 가지셨음
- 19일 - 역사 가운데 우리의 위치는 품성에 의해 결정될 것임
- 20일 - 빌라도처럼 우리는 침묵으로 그리스도를 정죄함
- 21일 - 되풀이 되는 역사,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박해를 받음
- 22일 - 압도적인 증거에도 불구하고 빌라도는 여전히 마음이 흔들렸음
- 23일 - 세상의 구속주께서는 자신의 백성에게 배척을 당하심
- 24일 - 여러분은 예수를 선택할 것인가?
- 25일 - 각자의 약점을 알 필요가 있음
- 26일 - 우리가 하나님을 쳐다볼 때 사단은 우리를 주관할 권세가 없음
- 27일 -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심
- 28일 -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셨고 홀로 고통을 받으심
- 29일 -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 30일 -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은 세상의 미움을 받을 것임
겟세마네에서 우리의 운명이 저울에 달려 떨었음
주제성구
“저희가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나의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았으라 하시고” (막 14:32)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들 자신과 그분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당부하고 떠나시면서 베드로, 야고보 그리고 요한, 이 세 제자를 택하시고 동산의 격리된 곳으로 더 나아가셨다. 이 세 제자는 그분이 변화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하늘의 방문객들인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과 대화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이 이 경우에도 그분과 함께 있기를 원하셨다. …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적 동정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셨다. 그리고는 돌 던질 만한 곳만큼 그들로부터 물러나셔서 얼굴을 땅에 대고 이렇게 기도하셨다.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는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 초인간적인 고뇌와 더불어 씨름하고 계셨던 그분은 인간적인 동무를 갈망하시면서 제자들에게로 오셨다. 그러나 그분은 실망하셨다. 그들은 그분께서 그들로부터 얻기를 기대하셨던 도움을 드리지 못했다. …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그리스도의 고뇌에 찬 기도를 들어보라! 제자들이 감람나무 가지 밑에서 자고 있는 동안 인자 -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시는 분 - 는 차디찬 땅바닥에 엎드러지셨다. 영혼의 고민이 그에게 닥쳐왔을 때, 커다란 피 땀방울이 그의 털구멍에서 밀려나왔다. 그리고 내려 깔리는 이슬은 겟세마네의 풀밭을 축축이 적셨다. … 여기 신비스러운 잔이 그의 손에서 떨렸다. 여기서 잃어버린 세계의 운명이 저울에 달려 있었다. 그분이 이마에서 흘러나오는 핏방울을 씻어버리고 무죄하고 그럴 만한 일은 조금도 안 하신 자신의 공의로운 율법의 형벌 아래 놓고 있는 멸망해 가는 세상의 죄책으로부터 자신의 영혼을 뽑아 던지실 것인가? 그분이 죄인의 대속주와 보증인이 되기를 거부하실 것인가? 그들에게 또 다른 기회, 또 다른 유예의 기간을 주기를 거부하실 것인가? 아버지로부터의 분리, 범죄와 죄에 대한 형벌이 하나님의 율법을 크게 하고 불변성을 증거하기 위하여 그분에게 떨어질 것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율법의 변개할 수 없는 성격에 관하여 하나님의 왕자와 사단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그 쟁론을 영원히 종결지을 것이었다. 하늘의 폐하께서는 고뇌로 당황해 하시는 것 같았다. 어떤 인간도 이런 고통을 견딜 수 없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그 쟁투를 예측하셨었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나는 받을 침례가 있으니 그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라고 말씀하셨었다. 이제는 그 “때요 어두움의 권세”이다. (원고 42,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