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13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심

주제성구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

우리는 주님의 소유물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어떤 방식으로도 산출해 낼 수 없는 금액으로 우리의 속전을 지불하셨다. 그분은 자신을 하나님께 산 제사로 드리셨다. 그분은 하나님께서 의로우시며 동시에 회개하고 믿는 죄인을 의롭다 하시는 분이 될 수 있도록 범죄자의 죄를 지셨다. 시험의 광야에서 그분은 식욕에 관한 온갖 시험을 이기셨다. 그분은 사십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셨으며 사단은 연약해진 상태의 그분을 맹렬하게 공격했다. 그러나 그분은 자신의 말로는 대답하지 않으셨다. 이는 만일 그분이 그렇게 하셨다면 언제든지 사단이 (그리스도와) 논쟁을 벌일 태세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넌지시 암시하는 유혹을 던졌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 덩이가 되게 하라" 그러나 "만일"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논쟁을 시작할 토대가 될 만한 것은 조금도 없었다. 인성을 쓰신 예수님은 사단이 타락한 사람들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모든 시험을 받을 때라도 만일 그들이 그분의 능력을 붙잡고 순종으로 그분과 화친한다면 그들에게 도움이 있다는 증거를 주셨다. 온 하늘은 그리스도께서 타락한 인류를 대신하여 시험받으실 때에 그분께 대한 원수의 모든 공작을 지켜보고 있었다. 또한 온갖 시험에 에워싸여 있는 남녀 영혼들의 투쟁을 지켜보고 있다. 만일 그들이 시험을 물리친다면 만일 그들이 어떤 점에서든지 굴복하지 않으려 한다면 사단은 승리를 얻을 수 없다. 하늘의 책들에는 그대의 이름 맞은 편에 이러이러한 날에 사단이 나의 속량받은 자들 중 하나를 쓰러뜨리고 함정에 빠뜨리려고 노력했지만 그 시험 받는 자가 정복자인 나를 쳐다보았고 나는 그에게 강력한 원수를 물리쳐 버리도록 천사들을 보냈노라고 기록될 것이다. 그리고 빛과 지식을 떠나서 부주의하고 자아 방종의 생애를 살아온 사람들은 어떤 답변을 할 것인가? 사람들이 그들 앞에 제시해왔던 증거들의 양, 그들이 받았던 재능들의 수효, 그들이 주인께 돌려 드린 것들이 영원을 위한 그들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특권과 기회들 그리고 빛을 받은 사람들은 종교적 유리함이 얼마 안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생을 부여잡기 위하여 부지런히 꿋꿋이 노력해 온 자들과 그들이 대조되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이런 자들로 인해 주님께서는 기뻐 노래하실 것이다. (원고 49,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