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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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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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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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13일/하늘이 그리스도의 승리의 입성을 환호함- 1일 - 성전 봉사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막을 내림
- 2일 -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담대히 섬
- 3일 - 흑암 중에도 항상 빛이 있음
- 4일 - 죽음에서 살아나신 주
- 5일 - 수직하던 군병들의 증언
- 6일 - 죽음에 대한 승리의 첫 열매
- 7일 -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길 힘을 주실 것임
- 8일 - 하나님의 최상권에 대한 의문이 종결됨
- 9일 -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심
- 10일 - 모든 피조물들이 대쟁투에 의해 영향을 받음
- 11일 - 하나님의 율법이 마침내 옹호됨
- 12일 - 하나님의 아들은 우리 대신 상하셨음
- 13일 - 하늘이 그리스도의 승리의 입성을 환호함
- 14일 - 거룩한 능력의 약속
- 15일 - 절망에서 희망으로 돌아온 두 제자들
- 16일 - 제자들이 눈이 밝아져 그리스도를 알아봄
- 17일 -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심
- 18일 - “주께서 살아나시고"
- 19일 - 예수님께서 그분을 따르는 자들의 마음을 열어 깨닫게 하심
- 20일 - 성령께서 보혜사로 오실 때
- 21일 - 성령의 약속
- 22일 - 세상을 흔든 능력
- 23일 - 종교 지도자들의 반대를 받음
- 24일 - 우리는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 25일 - 회개하기를 거부하는 일은 위험함
- 26일 - 우리 시대에 성령이 다시 오실 것임
- 27일 - 첫 그리스도인 순교자 스데반
- 28일 - 복음전도자 빌립
- 29일 - 사울이 이방인의 사도 바울이 됨
- 30일 - 모범적인 청년인 디모데
- 31일 - 사랑받은 제자 요한이 계시자 요한이 됨
하늘이 그리스도의 승리의 입성을 환호함
주제성구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시 24:9)
그리스도께서는 염려에 지치고 눌리고, 힘겨워하는 사람들이 다른 곳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생명과 빛과 기쁨과 평화를 그들에게 주실 수 있도록 그분께 나오기를 바라셨다. 가장 사악한 죄인들도 그분의 깊고 열렬한 관심, 동정 그리고 사랑의 대상들이었다. 그러나 인간의 동정이 가장 필요되는 때에, 그분이 가장 큰 시험과 가장 무거운 유혹을 당하고 계셨던 그 시간에 그분의 제자들 중 가장 유망한 제자가 그분을 떠났다. 그분은 홀로 포도즙틀을 밟으실 수밖에 없었고 사람들 가운데 그분과 함께 한 자는 아무도 없었다. 배도의 분위기가 그분을 둘러쌌다. 도처에는 조롱과 경멸과 저주의 소리뿐이었다. 그렇다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을 용인하지 않으려는 세상에 남겨진 그분의 제자들의 전망은 어떠했던가? … 그리스도의 사업은 그분께서 큰 음성으로 "다 이루었다"라고 부르짖으면서 운명하셨을 때에 끝났다. 그 길이 열렸다. 휘장이 둘로 갈라졌다. 죄인들은 희생 제물 없이 제사장의 봉사 없이 하나님께 접근 할 수 있다. 그리스도 자신이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영원한 제사장이셨다. 하늘은 그분의 본향이었다. 그분은 아버지를 계시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 굴욕과 쟁투의 전쟁터에서 그분의 사업은 이제 마쳐졌다. 그분은 하늘들로 승천하셨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영원히 앉아 계신다. … 요셉의 무덤에서 그분은 불멸의 옷으로 자신을 감싸셨으며 그런다음 그분이 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셨다는 증거에 일말의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충분한 기간 동안 세상에서 기다리셨다. 그분은 승천에 대한 사전 준비로서 제자들과 친숙해지기 위해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셨다. 승천 때에 그분은 하늘 우주 앞에서 영화롭게 되실 것이었다. … 온 하늘은 범죄의 저주로 말미암아 화인 맞고 상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아들의 (승천의) 지체가 속히 끝나기를 학수고대 하면서 기다렸다. 그분은 하늘 천사들의 옹위 가운데 감람산에서 승천하셨으며 천사들은 그분을 하나님의 도성으로 안내하였다.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귀환하면서 받으신 환대는 이 세상에서 받으셨던 것과 얼마나 대조되었는가. 어디를 가든지 슬픔도 고통도 없었다. 그릇 해석하고 그렇게 하여 그분을 괴롭히고 학대하고 모욕하고 조롱할 기회를 얻기 위해 그분의 입에서 떨어지는 말의 꼬투리를 잡고자 온갖 지혜를 짜내는 제사장들의 찌푸린 얼굴도 없었다. … 그리스도의 높아짐은 그분의 굴욕과 고난에 정비례하였다. 그분은 먼저 희생제물이 되심으로써 구주, 구속주가 될 수 있으셨다. (원고 128,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