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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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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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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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12일/만일 우리가 위대하게 되기를 원한다면 겸손한 봉사를 해야 함- 1일 - 그리스도는 우리의 슬픔을 자신의 슬픔으로 생각하심
- 2일 - 예수님은 사랑의 봉사라는 우리의 선물을 가치있게 보심
- 3일 -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승리의 입성을 목격함
- 4일 - 구주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사랑을 배척할 때 배우 슬퍼하심
- 5일 -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 6일 - 하나님의 백성들은 허장성세의 쇼를 하지 않음
- 7일 - 그리스도는 우리가 그분을 위해 일함으로써 열매 맺기를 바라심
- 8일 - 신자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개인적인 지식을 가질 수 있음
- 9일 - 그분의 죽으심으로 구주께서는 우리를 주관하는 사단의 권세를 끝장내심
- 10일 -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백성에게 평강을 나눠 주기 위해 오셨음
- 11일 - 참 유월절 양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심
- 12일 - 만일 우리가 위대하게 되기를 원한다면 겸손한 봉사를 해야 함
- 13일 - 우리는 큰 샘에서 씻김을 받아야 함
- 14일 - 탐욕과 욕심을 품으면 멸망받게 됨
- 15일 - 우리는 의심과 불신의 씨를 뿌리는 사단의 일을 하고 있음
- 16일 - 겟세마네에서 우리의 운명이 저울에 달려 떨었음
- 17일 - 그리스도에게 세상의 죄책을 지도록 강요하지 않았음
- 18일 - 배반 당하셨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가졌을 느낌을 가지셨음
- 19일 - 역사 가운데 우리의 위치는 품성에 의해 결정될 것임
- 20일 - 빌라도처럼 우리는 침묵으로 그리스도를 정죄함
- 21일 - 되풀이 되는 역사,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박해를 받음
- 22일 - 압도적인 증거에도 불구하고 빌라도는 여전히 마음이 흔들렸음
- 23일 - 세상의 구속주께서는 자신의 백성에게 배척을 당하심
- 24일 - 여러분은 예수를 선택할 것인가?
- 25일 - 각자의 약점을 알 필요가 있음
- 26일 - 우리가 하나님을 쳐다볼 때 사단은 우리를 주관할 권세가 없음
- 27일 -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심
- 28일 -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셨고 홀로 고통을 받으심
- 29일 -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 30일 -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은 세상의 미움을 받을 것임
만일 우리가 위대하게 되기를 원한다면 겸손한 봉사를 해야 함
주제성구
“또 저희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눅 22:24)
그리스도의 보좌의 좌우 편에 앉게 해달라는 요한과 야고보의 요청은 다른 제자들의 분노를 일으켰었다. 두 형제가 감히 가장 높은 자리를 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에 열 제자는 흥분했으며 서로의 사이가 소원해질 위험성이 생겼다. 그들은 자신들이 깔보였다는 것과 자신들의 충성심과 재능이 인정받지 못했다고 느꼈다. 유다는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제일 신랄하였다. 제자들이 다락방에 들어갔을 때 그들의 마음은 적개심으로 가득찼다. 유다는 그리스도 왼쪽 바로 곁으로 밀치고 들어갔으며 요한은 오른 쪽에 자리 잡았다. 거기에 가장 높은 자리가 있다면 유다는 기어이 그 자리를 차지하려고 했을 것이며 그 자리는 그리스도 다음 가는 자리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유다는 반역자였다. 또 다른 분쟁의 요인이 발생했다. 그 절일(節日)에는 종이 손님들의 발을 씻겨 주는 것이 관례였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그런 봉사를 위한 준비가 다 갖추어져 있었다. 물주전자 대야 그리고 수건이 거기 있었지만 종은 없었다. 그 일은 제자들이 행해야 할 것이었다. 그러나 제자들은 각기 상처받은 자존심 때문에 종의 역할을 행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제자들의 난처한 표정을 보신 그리스도께서는 일어나셔서 그의 행동을 방해할 겉옷을 벗고 수건을 취하여 허리에 동이셨다. … 예수께서는 유다의 발을 제일 먼저 씻기셨다. 유다는 예수님을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의 손에 넘겨주기로 이미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비밀을 아셨다. 그럼에도 그분은 사실을 폭로하지 않으셨다. 그는 그의 영혼의 구원을 심히 갈망하셨다. 그분의 심령은, 내가 어떻게 그대를 포기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부르짖고 있었다. 그분은 유다의 발을 씻기는 자신의 행동이 그릇 행하는 제자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그가 불충성의 행위를 완수하지 못하도록 막기를 바라셨다. 그리고 잠시 동안 유다의 마음에는 그때 그 자리에서 죄를 고백하고자 하는 충동으로 온 몸에 전율이 스쳐지나갔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낮추려 하지 않았다. 그는 회기하기를 거부하고 그의 마음을 강퍅케 하였다. 그는 자신을 낮추고 계시는 구주에 대하여 어떤 항의나 이의도 제기하지 않았다. 그는 그리스도의 행동에 마음이 불쾌했다. 예수님이 그처럼 자신을 낮추실 수 있을 진대, 그는 그분이 이스라엘의 왕이실 리가 만무라고 생각했다. … 회개했다면 유다도 영접을 받고 용서를 받았을 것이다. 그의 영혼의 죄책은 그리스도의 속죄로 말미암아 말끔히 씻겨졌을 것이다. 그러나 자기 과신과 자기를 높이고 자신의 지혜를 높이 평가한 그는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였다. (원고 106,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