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11

예수님은 모든 영혼을 구원할 능력이 있으심

주제성구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벧전 1:7)

우리의 지성이나 우리의 말, 혹은 부도 우리를 지켜주지 못한다. 이런 것들 가운데서 우리는 안전을 발견하지 못한다. 우리는 오로지 구원에 이르게 하는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써만 보호 받을 수 있다.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무한하신 하나님과 결합하지 않으면 안 되는 때를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를 멸망시키려고 애쓰는 암흑의 강한 세력들을 이길 수 없다. 시험들이 닥쳐올 것이다. 그러나 사단이 그의 악마적인 그림자를 우리 앞에 던질 때에, 우리는 믿음으로 그림자를 뚫고 생명의 빛 되신 분, 우리를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그분 자신의 피로 우리를 속량하신 분에게로 손을 뻗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소중히 여기시는 유산이다. 살아 있는 믿음으로써 우리는 우리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내는 일에 그분과 협력해야 한다. 시련과 유혹들 가운데서 그분의 손은 우리를 붙잡고 떠받치고 계신다. 그들의 믿음을 끝까지 굳게 고수하는 자들은 시련의 용광로에서 일곱 번 정련된 순금처럼 나올 것이다. 환난 가운데 있을 때에 고난의 풀무에서 단련된 믿음은 불로 연단한 금보다 훨씬 더 귀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대는 그리스도께서 창조하신 존재들을 속량하시기 위해 귀한 생명을 주신 후에 어린양의 피와 그들이 증거하는 말로 인해 승리자가 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주지 못하신다고 생각하는가? 그분은 모든 개인을 구원할 능력이 있으시다. 그분은 승천하면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라고 말씀하셨다. 우리의 구속을 위하여 인류의 머리에 서신 그분에게 모든 권세가 주어져 있다. 죄 없으신 분은 거의 6주 동안 시험의 광야에서 암흑의 권세들과 싸움을 벌이셨으며 그분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하여 이기셨고 그렇게 하심으로써 아담의 모든 자녀들이 그분의 죄 없으심의 공로를 통하여 정복할 수 있게 만드셨다. 이생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자들만이 아름다우신 그 왕을 볼 것이다. 모든 헛되고 천박한 대화와 경박하고 선정적인 것들을 제쳐 놓으라. 세상적인 오락이나 쾌락을 생각하는 데 몰두하지 말라. 그대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힘쓰라. 만일 그대가 그대의 영혼을 잃는다면 태어나지 않은 것만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영혼을 잃을 필요가 없다. 그대는 하나님이 주신 이 생명의 한순간 한순간을 그분의 이름에 영광이 되도록 사용할 수 있다. 암흑의 세력들이 그대에 대하여 승리를 거두지 못하도록 저항하기 위하여 자신을 강화시키라. (원고 110,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