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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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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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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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10일/모든 피조물들이 대쟁투에 의해 영향을 받음- 1일 - 성전 봉사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막을 내림
- 2일 -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담대히 섬
- 3일 - 흑암 중에도 항상 빛이 있음
- 4일 - 죽음에서 살아나신 주
- 5일 - 수직하던 군병들의 증언
- 6일 - 죽음에 대한 승리의 첫 열매
- 7일 -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길 힘을 주실 것임
- 8일 - 하나님의 최상권에 대한 의문이 종결됨
- 9일 -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심
- 10일 - 모든 피조물들이 대쟁투에 의해 영향을 받음
- 11일 - 하나님의 율법이 마침내 옹호됨
- 12일 - 하나님의 아들은 우리 대신 상하셨음
- 13일 - 하늘이 그리스도의 승리의 입성을 환호함
- 14일 - 거룩한 능력의 약속
- 15일 - 절망에서 희망으로 돌아온 두 제자들
- 16일 - 제자들이 눈이 밝아져 그리스도를 알아봄
- 17일 -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심
- 18일 - “주께서 살아나시고"
- 19일 - 예수님께서 그분을 따르는 자들의 마음을 열어 깨닫게 하심
- 20일 - 성령께서 보혜사로 오실 때
- 21일 - 성령의 약속
- 22일 - 세상을 흔든 능력
- 23일 - 종교 지도자들의 반대를 받음
- 24일 - 우리는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 25일 - 회개하기를 거부하는 일은 위험함
- 26일 - 우리 시대에 성령이 다시 오실 것임
- 27일 - 첫 그리스도인 순교자 스데반
- 28일 - 복음전도자 빌립
- 29일 - 사울이 이방인의 사도 바울이 됨
- 30일 - 모범적인 청년인 디모데
- 31일 - 사랑받은 제자 요한이 계시자 요한이 됨
모든 피조물들이 대쟁투에 의해 영향을 받음
주제성구
“다 이루었다 …” (요 19:30)
구유에서 십자가까지 사단은 하나님의 아들을 쫓아 다녔다. 시험들이 그에게 광풍처럼 닥쳐왔다. 그러나 그 투쟁이 격렬하면 할수록, 그분께서는 인간들이 에워싸이는 그 시험들에 더욱 친숙하게 되셨으며, 그분은 시험받는 자들을 도울 준비를 더욱 잘 갖추게 되셨다. 그리스도께서 통과하신 시험들의 격렬성은 그분의 성공이나 혹은 실패에 의해 얻어지거나 상실될 대상의 가치에 정비례하였다. 한 세계 (지구)의 관심만이 거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전쟁터는 이 세상이지만,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던 모든 세계가 이 쟁투의 결과로 영향을 받았다. 사단은 자신이 최고 통치자로 군림 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를 쓰러뜨리려고 애썼다. 그는 악마의 극악무도한 지혜로 가능한 한 가장 끔찍하게 만들어진 사형제도를 그리스도께서 견뎌내지 못하리라는 희망을 마지막까지 품고 그분을 죽이려고 계획하고 실행에 옮겼다. 사단은, 그리스도께서는 자기를 희생하는 분이 아니라는 자신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노력했다. 사단의 영향을 받은 군중들은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아우성쳤다. 온 하늘은 그리스도께서 굴욕을 받으시는 일련의 단계들-그분의 심문 ,배척 그리고 죽음-을 주목했다. 십자가에서 그분이 "다 이루었다"라고 부르짖으셨을 때 그 전투는 끝났다. 무죄하신 분의 피가 죄지은 자들을 위해 흘려졌다. 그분께서 버린 그 생명이 인류를 영원한 사망에서 속량했으며, 사망의 권세를 잡은 자마귀의 운명을 인쳤다. 사단은 그가 우주의 자유를 위하여 일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계신 동안 조차도, 그 원수는 그의 논증들을 아주 다양하게, 아주 기만적이게, 그리고 아주 교묘하게 만들어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율법이 전제적이라고 확신하게끔 만들려고 결심했다. 그 자신이 모든 계획을 수립했고. 모든 악한 일들을 계획했고, 각 사람의 마음에 그리스도께 고통을 가져다주도록 충동질했다. 사단 자신이 오직 선한 일만 하셨던 그분께 대한 거짓 비난을 교사하였다. 그 자신이 친히 하나님의 아들-순결하고 거룩하며 무죄한 분-의 고통을 더욱 크게 만든 잔인한 행위들을 저지르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부추겼다. 이런 행동을 통해서 사단은 자신을 묶을 쇠사슬을 버렸다. 하늘의 우주는 하나님께서 그를 형벌하셔도 공의로우시다고 증거할 것이다. 하늘 자체는, 사단이 거기 있다면 그 하늘이 어떻게 될지를 보았다. 하늘 우주에 사는 모든 존재의 마음은 변개할 수 없는 것으로서의 하나님의 율법에 관하여 마음이 일치하였다. 그들은 범죄자들을 속량하기 위하여 그분의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죄의 형벌을 받게 하신 분의 정부를 지지하였다. 이 땅에서 봉사하며 그리스도께서는 언행으로 하나님의 율법의 존귀함을 옹호하셨다. 그분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바로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였다. (원고 1,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