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과거에 그분의 종들을 감동시켜서 선포하도록 하셨던 그 진리가 지금 제쳐놓아지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인도하지 않으실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빛을 얻기 위해 성실하게 말씀을 상고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 말씀 가운데서 빛을 볼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 경고의 기별들이 맨 처음 선포되었던 때의 선구자들의 경험을 하지 못했다. 이런 경험이 없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지계표로서 우리에게 주어졌고 오늘날 우리를 독특한 백성으로 만들어온 진리들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은 성경을 바르게 적용하지 못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그릇된 이론들을 만들어낸다. 그들이 성경을 풍부하게 인용하여 진실된 많은 것들을 가르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릇된 결론으로 이끌 정도로 오류와 진리가 뒤섞여 있다. … 사단은 유대 국가의 역사가 현대 진리를 믿노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경험 가운데서 되풀이 될 수 있도록 공작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구약성경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들이 그 성경에 정통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은 비참한 실수를 저질렀다. 그들은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시는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을 가리키는 예언들을 그분의 초림을 가리키는 것으로 간주했다. 그분께서 그들의 기대와 일치되게 오시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그분에게서 돌아서버렸다. … 바로 그 동일한 사단이 이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들의 믿음을 저해하려고 공작하고 있다. 언제든지 온갖 새로운 사상을 붙잡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의 예언들이 잘못 해석되고 있다. 이 기별들을 받아들이고 그것에 입각하여 행동할 때에 그것들은 하나님의 큰 날에 한 백성을 서도록 준비시키는 일을 도와준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세상을 위하여 그분의 종들에게 주신 그 진리를 확증하려고 성경을 상고한다면 우리는 첫째, 둘째 그리고 셋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하게 될 것이다. 아직 성취되지 않은 예언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예언들 가운데서 새 빛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미 하나님께서 주신 빛에서 떠나 그렇게 하려고 시작하는 사람들은 아주 잘못된 일을 거듭거듭 해왔으며 계속 그런 일을 할 것이다. 요한계시록 14장의 기별들은 세상을 시험할 기별들이다. 그것들은 영원한 복음이며, 도처에 선포되어야 한다. (원고 32,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