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6

일과 연구는 땅과 정신에 유익함

주제성구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신 10 : 14).

천연계의 아름다움 자체가 영혼을 죄와 세속적인 매력에서 떠나게 하며 순결과 화평과 하나님께로 인도한다.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땅을 경작하는 일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좋은 작업이 라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은 저들이 천연계와 천연계의 하나님과 직접 접촉하게 한다. 학생들이 이러한 유익을 얻게 하기 위해서 가급적 우리 학교들과 연결된 장소에 큰 꽃밭과 경작을 위한 넓은 땅이 있어야 한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186, 187). 이곳 쿠란봉[호주]에서 시작한 학교에서 우리는 과학 연구와 결부시켜 농업적인 면에서 참된 성공을 기대하게 되었다. 우리는 이곳을 중심지로 삼아 빛을 비출 작정인데, 그 결과로 묵힌 땅을 경작하게 될 소중한 진보된 지식을 전파하여 산과 계곡이 장미처럼 피어날 것이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지적 부담과 결부된 노동은 모든 면에 균형진 올바른 교육이 될 것이다. 마음을 수양함으로 땅을 경작하는 데 필요한 재치와 신선한 동기를 소유할 것이다(목사와 복음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244). 학교는 아주 훌륭하게 출발했다. 학생들은 나무와 딸기 등을 심는 법, 그것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모든 줄기와 뿌리를 제대로 뻗게 하는 법 등을 배우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신체의 어느 기관도 억눌리지 않고 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적절한 여지를 주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줌으로 신체는 물론 인간의 마음을 다루는 법에 대해 지극히 소중한 교훈을 주지 않는가? 우리는 대지의 품 안에 금이나 은보다도 더욱 부요한 것이 풍부하게 간직되어 있음을 믿으면서 즐거움과 소망, 감사의 정신으로 토지를 경작해야 한다. 적절하고도 현명하게 경작하기만 하면 땅은 인간의 유익을 위해 그 보물들을 낼 것이다. 우리 땅을 가꾸는 데는 우리에게 있는 온갖 지력과 기지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주변에 있는 땅은 사람들의 나태함에 대해 증거한다. 우리는 잠자고 있는 감각들을 일깨워 활동시키기를 원한다. 우리는 지적인 농부들을 보기 원하는데, 그들은 자기의 열렬한 수고에 대한 보상을 받을 것이다. 손과 마음이 협력하여 밭을 경작하는 일에 새롭고 타당한 계획들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상게서, 242,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