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은 그대의 모든 것을 걸 만한 가치가 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33).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어떤 초월적인 존재에 의해 마지못해 이루어지길 기다리는 자는 무기력과 암흑에 닿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그대의 영혼에게 실수 없는 언어로 말씀하신다. 그분의 말씀이 그대에게 의무를 보여 주고 그것을 실행하라고 권고하기에 충분하지 않은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기 위해 겸허하게 기도하는 심정으로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대한 의무를 조금도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요 7：7). 그대가 하나님께 속한 비밀을 알고자 하면 느낌이 있건 없건, 감성이 있건 없건 간에 명백한 진리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 순종은 원칙의 분별력에서 이루어져야 하고, 정의는 모든 상황 아래서 속행되어야 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구원에 대한 특성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에 대한 검증은 하나님의 말씀에 주어져 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 14：15).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요 14 ：21~24). 여기에 모든 영혼이 영생으로 선택받을 조건이 있다.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그대의 순종은 빛의 자녀와 함께 상속받을 권리를 증험하게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품성의 탁월함을 택하시고, 그것으로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하나님의 요구 표준에 달할 모든 이가 영광의 나라에 들어갈 것을 정하셨다(그리스도인 교육의 기초, 117, 118).